〔2023년 새해 인사 말씀〕 

존경하는 30만 동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희망찬 2023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계묘년(癸卯年) 새해를 맞아 동문 여러분의 소원성취와 만복을 기원합니다. 아울러 새해에도 우리 모교와 총동창회가 더욱 발전하는 자랑스러운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 총동창회는 코로나19 영향에도 불구하고 동문 여러분의 변함없는 참여와 협력에 힘입어 제13회 동문친선골프대회, 민선8기 동문 단체장 및 의원 취임 축하 행사, 백악골프회 및 백악산악회의 정기적 개최, 동창회보 발행 등 계획된 사업을 슬기롭게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지난해 10월 정기총회를 통해 새롭게 제24대 총동창회가 출범하여, 모교와 총동창회 발전을 위한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저는 취임사에서도 말씀드린 바와 같이 임기 동안 무엇보다 모교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단과대학별 특화된 발전을 위해 노력하며, 장학재단 활성화와 내실을 기하기 위해 협력을 다해 나갈 것입니다. 집행부 및 임원 구성에 있어서 지속적으로 고수와 인재를 영입해 나갈 것입니다.

회장 취임 후 지난 몇 개월 동안 우선적으로 집행위원회 및 상임이사회를 구성하고 각각 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또한 고문, 원로회원, 자문위원, 지도위원, 부회장님들을 위촉하여 제24대 총동창회의 임원진을 새롭게 구성하였습니다. 앞으로도 계속하여 훌륭한 동문들을 임원으로 모셔 임원진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회무 또한 3년 만에 제6회 동문등반대회를 개최했으며, 송년회 형식으로 ‘2022년 조대인의 밤 송년행사 및 자랑스러운 조대인상 시상식’을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2023년 새해에는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하며 총동창회 활동을 조속히 정상화시키고, 한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계묘년(癸卯年)은 발전과 번영을 상징하는 검은 토끼의 해입니다. 일반적 회무 추진은 물론, 새로운 사업들을 기획하여 총동창회 및 30만 동문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동문 여러분께서 변함없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고 성원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지난해 우리 모교는 어느 해보다 훌륭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생각합니다. 세계 최초 게놈 안정화 연구성과를 시작으로, 바이오·헬스산업 선정, 링크 3.0 선정, 누리호 ‘큐브위성’ 발사 성공, 그리고 최근 세계적인 영국대학평기기관인 ‘더(THE)’의 국내대학 순위 25위 선정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개교77주년을 맞이하는 새해에도 우리 모교가 ‘자랑스러운 100년 대학’의 기틀을 더욱 다져, 세계 속의 대학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기를 바랍니다. 총동창회는 30만 동문과 더불어 모교의 발전과 명예를 드높이는데 협력을 다해 나갈 것입니다.

다시 한 번, 30만 동문 여러분의 성원과 협조에 감사드리며, 2023년 새해를 맞아 소원성취하시고, 항상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3년 1월

조선대학교 총동창회 회장 정효성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