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학대학수도권동문회>

제62회 정기총회 개최…서영진 신임 회장 추대

약학대학 수도권동문회(회장 서영진)는 지난 10월 12일 서울시 더리버사이드호텔 루비홀에서 제62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김명호 회장이 임기를 마친 소회를 밝혔으며, 신임 회장으로는 서영진 동문이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감사는 김영찬, 서영준, 안미숙 동문이 선임됐다.

서영진 신임 회장은 "1963년 재경조대약대동문회로 출발한 수도권 동문회가 60년을 넘었다"며 "회장직을 맡아 수도권 동문회가 모교와 서로 소통하고 협력해 모교가 세계의 일류 대학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우리 동문들이 약사 직능 발전에 일조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겠으며, 선배의 뜻을 받들고 후배의 의견을 아울러 어느 대학보다 빛나는 동문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총회에서는 회칙 개정을 통해 회장 임기를 2년 단임제로 변경했으며, 2024년도 감사보고 및 세입·세출안을 결산하고, 청년약사위원회 신설 등 2025년도 사업계획안과 5200여만원의 세입·세출 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또한, 장학금 수여식과 회원 공로패 및 표창패 전달식도 진행됐다.

이날 총회를 축하하기 위해 김은혜 조선약대 학장, 정현철 조선약대 총동문회장, 한갑현 대한약사회 부회장, 권영희 서울시약사회장, 황금석 서울시약사회 부회장, 박영달 경기도약사회장, 서영균 경기도약사회 부회장, 정찬헌 전 약사공론 전무, 김위학 중랑구약사회장, 윤종일 동대문구약사회장, 위성윤 송파구약사회장, 한동원 성남시약사회장, 백춘옥 파주시약사회장, 이명희 전 금천구약사회장, 양승진 조선약대 학생회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