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조선대치과병원 최근 소식(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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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1-11-25 15:23 조회1,010회 댓글0건본문
국가결핵관리 평가대회 최우수병원 선정
조선대병원(병원장 정종훈)은 지난 10월 22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1년 민간·공공협력 국가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최우수병원으로 선정됐다. 조선대병원은 접촉자 검진 비율, 신환자 신고 건수, 신약 신청 건수 등 결핵관리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난 2017년, 2018년에 2년 연속 우수병원으로 선정된 이후 올해 최우수병원으로 선정된 것과 관련 "전국적으로 결핵 치료를 잘하는 병원으로 인정받은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결핵은 결핵균에 의한 만성 감염병으로, 결핵환자 및 함께 생활하는 가족들에 대한 접촉자 조사를 통해 철저한 환자 관리가 필요한 질환이다. 질병관리청은 민간 의료기관과 정부가 협력해 결핵환자를 관리해 치료율을 향상시키기 위해 '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와 질병관리청 주관으로 열린 이번 평가대회는 전국 180여개 의료기관이 참여했다.
조선대병원
차세대 통합의료정보시스템 ‘CURE’ 오픈
조선대병원(병원장 정종훈)은 지난 10월 30일 차세대 통합의료정보시스템 ‘큐어(CURE)’를 성공적으로 오픈했다.
조선대병원의 ‘큐어’는 국내 최초 전자의무기록(EMR) 제품 인증을 획득한 ‘평화이즈’의 통합의료정보시스템을 기반으로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 의료장비연동(CDIS), 모바일 EMR/ENR/전자동의서, 진료의사결정지원시스템(CDSS), 병원경영관리시스템(MIS), 그룹웨어 등 최신 의료기술과 솔루션을 통합한 점에 주목할 만하다. 특히 차세대 통합의료정보시스템의 구축, 안정적인 오픈을 위해 의료진을 포함한 실무진 전체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철저한 준비기간을 거쳤다.
조선대병원은 이번 차세대 시스템 도입을 통해 병원 운영 효율을 높이고 의료진과 환자 편의를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 또한 표준화되고 구조화된 의료 데이터의 수집으로 헬스케어 빅데이터, PHR(개인건강기록), AI 활용 등을 통한 정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환자 중심의 스마트병원으로서의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정종훈 병원장은 “환자 입장에서는 대기 시간 감소와 투약 정보, 검사결과, 병원비 확인, 제증명 신청, 병원 내 시설 이용 등에 있어서 편의성이 증대되고, 의료진 입장에서도 진료 환경이 개선되어 한층 업그레이드 된 서비스 제공으로 환자와 의료진모두 만족하는 시스템이 구축됐다”면서 “최첨단 디지털 기반의 스마트 의료 인프라가 구축되어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고 말했다.
조선대학교치과병원
치과병원 개원 43주년 온라인 기념식 개최
조선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손미경)이 올해로 개원 43주년을 맞아 지난 10월 26일(화) 오전 치과병원 다산실에서 비대면 온라인 행사로 기념식을 가졌다.
개원 기념식은 장기근속자 및 모범상, 진료우수상 등 시상식과 학교법인 조선대학교 김이수 이사장, 조선대학교 민영돈 총장, 국중기 치과대학장의 축사와 손미경 치과병원장의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장기근속상 30년 부문은 황호길 치과보존과 교수, 박유미 치과위생사, 임영귀 치기공사, 20년 부문은 안종모 구강내과 교수, 10년 부문은 서요섭 영상치의학과 교수, 유상준 치주과 교수, 박현준 치과기공사, 임동일, 최웅배 행정직원 등이 그 외 병원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교직원에게 모범상, 진료우수상, 특별공로상이 수여됐다.
손미경 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개원 이래 치과병원은 모든 교직원의 노력속에서 끊임없이 발전하고, 지역민의 신뢰와 사랑속에서 오늘의 모습에 이르렀다.”며, “과거 역사 속에서 그 명성을 지켜온 우리 조선대학교 치과병원이 한 단계 더 도약하고 글로벌 100년을 준비하기 위하여 병원 경영정보 시스템 도입을 통하여 스마트 치과병원 만들고, 치의학 연구와 교육 플랫폼을 구축하며, 부서(과)별 책임경영을 지향하는 치과병원을 만들겠다” 라고 밝혔다.
조선대학교치과병원
‘광주를 아시아에 알리다’ 온라인 국제학술대회 개최
조선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손미경)이 개원 43주년을 기념해 온라인으로 2021 CUDH 국제학술대회(International Conference in Conjunction with UGM)를 개최했다.
지난 10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 간 진행된 학술대회는 조선대학교치과병원의 글로벌 해외 교육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광주시의 의료관광 홍보와 치과산업의 해외홍보 채널 구축을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 여파로 해외 협력과 의료관광 등 대면 교류가 거의 중단된 상황에서 ‘Innovation and Collaboration in Dentistry(치의학의 혁신과 공동 연구)’라는 주제로 진행된 학술대회는 인도네시아, 베트남, 미얀마, 필리핀 등 5개국에서 500명 이상의 치과의사들이 참여하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미세현미경 신경치료와 같은 치과 혁신 기술을 소개함으로써 조선대학교 치과병원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알리고 글로벌 치과교육의 선도의료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또한 ‘메디웰 광주’ 의료관광을 소개하고 광주 치과 클러스터 산업체인 덴바이오, 덴탈워크숍기혼, 힐링스, 휴덴스 바이오, KJ메디텍, 쿠보텍, 티비엠 등 총 7개 기업의 제품을 적극 홍보하는 등 교육 플랫폼을 통한 광주광역시 치과산업 해외마케팅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