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효성 제24대 회장 취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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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2-11-02 14:16 조회875회 댓글0건본문
“모교와 총동창회 발전을 위해 헌신과 봉사의 자세로 최선을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30만 동문 여러분!
조선대학교 총동창회 제24대 회장의 중책을 맡겨주신 동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올립니다. 저는 자랑스러운 조선대학교 27회, 의과대학 6회 졸업생 정효성입니다.
우리 총동창회의 오늘이 있기까지 참여와 봉사로 큰 힘이 되어주신 원로선배님들과 오늘 참석하신 이원구, 신흥수, 이정남, 이주현 전 회장님과 동문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그간, 모교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김이수 이사장님과 민영돈 총장님을 비롯한 학내 구성원 여러분께도 진심의 감사를 표합니다. 그리고 오늘 행사에 자리를 빛내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 고맙습니다.
지난 4년 동안 제22대·제23대 총동창회장 역할을 해주신 이민수 회장님과 김용래 사무총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임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민수 동창회장님께 큰 박수 부탁드립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존경하는 30만 동문 여러분!
조선대학교는 개교 76주년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모교는 성장과 발전을 거듭하여 명문 사립대학을 넘어 세계의 대학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학령인구 감소와 대학재정 부족 등 지방 사립대학들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우리는 모교의 설립정신과 건학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법인·대학·동문이 단합하여 ‘자랑스러운 대학’으로 웅비해야 합니다.
제24대 총동창회 회무수행 방향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모교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우리 총동창회는 매우 큰 조직으로 모교의 대들보이며 큰 기둥입니다. 국책사업유치 등 모교의 교육 연구 행정을 적극 지원하고, 단과대학의 특화된 발전을 위해 적극 후원하겠습니다. 대자협 및 대학평의원회 등 대학기구에 적극 참여하고, 대학 구성원 단체인 교수평의회와 총학생회 직원노동조합과와 협력를 강화하겠습니다.
둘째, 집행부 구성에 고수와 인재를 영입하겠습니다.
개교 76주년, ‘30만 동문의 발전이 곧 모교의 발전입니다’ 전 동창회원의 모교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면서, 설립정신에 기조하여 고문님, 자문위원님, 전임회장님들의 조언을 받겠습니다. 회무는 부회장단과 상임이사회를 중심으로 운영될 것입니다. 당연히 모든 단과대학 동문회는 활성화되어야 하고 지역 지부 활동도 장려되어야 합니다. 아울러 동호회 활성화와 광주지역 대학동창회와 꾸준히 협력해 나갈 것입니다.
셋째, 장학재단 활성화와 내실에 협조할 것입니다.
동문 저변에 모교를 사랑하고 인재양성의 장학회에 동참하는 분위기를 확산시켜야 할 것입니다. 이 장학재단 발전과 활성화는 장학재단이사장을 역임한 전 회장님들의 고견과 상임진들의 지혜를 수렴하여 내실에 힘을 보태겠습니다.
넷째, 단과대학별 특화입니다.
수도권과 호남권에서 모교에 대한 학교밖 소문은 미술대학 체육대학 약학대학 치과대학이 조선대의 명문이다는 말을 서울에서도 자주 듣습니다. 물론 IT융합대학과 컴퓨터공학과 처럼 현재 뜨면서 웅비하는 단과대학들도 자부심의 업적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법과대학 등 모든 학부마다 숙원사업이 있을 것입니다. 모교에서 사업을 추진할 때 단과대학 동창회와 총동창회에서 함께 추진하는게 당연할 것입니다. 병원신축사업도 관심을 갖고 협력해 나가겠습니다. 일례로 수도권을 중심으로 우리대학보다 늦게 설립된 의과대학들도 1000베드 이상의 상급 종합병원을 복수로 운영하는 사례는 타산지석일 것입니다.
저는 모교와 총동창회를 위해 헌신과 봉사의 자세로 최선을 하겠습니다. 모교가 발전해야 한다는 열과 성의를 다하겠다는 약속입니다. 성원과 협력을 부탁드립니다. 동문 여러분의 건강과 행운을 빕니다. 감사합니다.
2022년 10월 20일
조선대학교 총동창회
제24대 회장 정효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