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동창회 창립70주년 기념 “베트남 해외동문 만남 및 동문기업탐방” 행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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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1-02-24 13:15 조회992회 댓글0건본문
총동창회 창립70주년 기념 “베트남 해외동문 만남 및 동문기업탐방” 행사 성료
조선대학교 총동창회(회장 이민수)는 지난 11월 3일(수)부터 10일(일)까지 3박5일 동안 총동창회 창립70주년 기념행사 일환으로 “베트남 해외동문 만남 및 동문기업탐방”행사와 베트남 역사문화기행을 겸하여 거행했다. 이번 행사는 해외동문들의 국위선양과 유대 및 단합을 격려하고 동문들의 자긍심을 고취시켜 국내외의 조선대학교 30만 동문 네트워크 구축에 기여하며, 총동창회의 위상과 역할을 한층 드높이고 동문 상호 간 친목과 유대를 증진하고자 계획됐다.
“베트남 해외동문 만남 및 동문기업탐방” 행사는 4일(목) 오후 호치민 시내에 위치한 이동철 전 베트남동문회장이 경영하는 ‘사이공 스타버스’ 회사를 방문하여 회사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내부를 둘러봤다. 이후 방문단은 기념식장으로 자리를 옮겨 베트남 해외동문 만남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행사경과 설명, 이민수 회장 기념사, 임오택 베트남동문회장 인사말, 시상식, 기념촬영, 만찬 및 환담 등 순으로 뜻깊고 화기애애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민수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머나먼 해외에서 모교의 명예를 국위를 선양하고 있는 동문들의 활동에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리며 동문의 한 사람으로서 자부심을 느낀다”며 격려하고 이번 행사에 함께 한 동문들과 대학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베트남 동문회의 발전과 해외동문 단합에 기여하고, 모교의 명예를 드높이고 총동창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격려하기 위해 감사의 마음을 담은 상패를 수여했다. 이민수 회장은 임오택 베트남동문회장과 이동철 전 베트남동문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으며 양동식 동문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만찬과 환담 시간을 통해 정겨운 동문의 정을 나누면서 깊은 유대와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으며 마지막으로 기념촬영을 끝으로 고마움과 아쉬움을 뒤로하고 행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베트남 역사문화기행 일환으로 베트남 쌀생산의 30%를 차지하는 메콩강 삼각주에 자리한 미토지역을 방문해 자연경관과 전통음식을 경험했으며, 베트남 전쟁 당시 미군에 맞선 베트남군의 게릴라전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호치민시의 대표적 관광지인 구찌터널을 둘러보았다. 또한 베트남 남부의 대표적 휴양도시인 붕따우를 찾아 랜드마크가 된 바이두아 해변의 나지막한 산에 세워진 거대한 예수상과 남베트남 대통령이었던 티우별장(옛 프랑스총독 관저)과 불교사원을 둘러보았다.
이번 행사에는 이민수 회장(동양건설 회장)을 비롯한 김용래 사무총장, 양효술 조선대학교 대외협력부처장 등 20여명의 방문단과 임오택 베트남동문회장 및 이동철 전 베트남동문회장 등 10여명의 베트남 동문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