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조선대·전남대·광주대·호남대총동창회장배 친선골프대회 성황리에 마쳐

광주지역 4개 대학 총장 및 총동창회장 등 대학관계자와 임원들 친선과 협력의 시간 가져

조선대·전남대·광주대·호남대 총동창회가 공동주최한〈2024년 제15회 광주지역 4개대학 총동창회장배 친선골프대회〉가 지난 10월 26일(토) 오전 11시 45분 해피니스컨트리클럽에서 광주대학교 총동창회 주관으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광주지역 4개 대학 총동창회 친선골프대회는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친선골프대회는 이전처럼 4개 대학의 총동창회 임원 및 동문 그리고 대학관계자 등 각 대학에서 16명씩 총 16개조 64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친선골프대회 참가자들은 라운딩에 앞서 전체 및 대학별 기념촬영을 마치고, 히든·하트·힐링 코스로 나뉘어 신페리오 경기방식으로 오전 11시 45분부터 각 대학 총장 및 총동창회장들의 시타를 시작으로 라운딩에 들어갔다. 참가자들은 즐거운 라운딩을 모두 마치고 오후 6시 경부터 기념식 및 시상식을 가진 후 만찬을 함께했다.

이날 기념식은 순서에 따라 각 대학 참가자 전원 소개에 이어 경기결과 발표 및 시상식, 기념사, 축사, 건배사, 만찬 순서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6개 부문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으로 최고급 골프공이 수여됐다. 영예의 메달리스트는 김현철(전남대) 죽호학원 이사장이 70타를 기록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우승은 김성윤 호남대 총동창회 명예회장이, 준우승은 류권형(호남대) MBC PD가 차지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본회 양효술 대외협력위원장은 행운상을 수상했다. 골프대회 수상자들은 축하의 박수 속에 기념촬영을 끝으로 시상식을 마쳤다.

이어서 최주남 광주대학교 총동창회장의 환영사와 김동진 광주대학교 총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본회를 대표하여 참가한 배종용 조선대학교 총동창회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각 대학 총장과 총동창회장 등의 건배사가 이어졌다.

이날 친선골프대회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친목과 우정을 나누며 만찬을 끝으로, 모든 행사를 마무리하고 내년 대회를 기약했다. 2025년 제16회 친선골프대회는 조선대학교 총동창회 주관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친선골프대회에는 모교에서 김춘성 총장, 황석승 교무처장, 이상우 입학처장, 송병준 예산팀장이 참석했으며, 총동창회에서는 배종용(전 광주자연과학고등학교 교장) 수석부회장, 김흥섭(엠에스테크 회장) 상임부회장, 정익채(CH팜 대표이사) 상임부회장, 양효술(전 조선대학교 대외협력처 부처장) 대외협력위원장, 유태오(전 광주예술고등학교 교장) 상임이사, 노진양(㈜기람ENG 고문) 상임이사, 정환기(태양광발전협동조합 고문) 상임이사, 홍두석(광주동구축구협회 회장) 상임이사, 이석진(㈜블랙데이 식자재마트 대표) 상임이사, 이남근(전 조선대학교 대학원장) 부회장, 김안규(전 조선대학교 경상대학장) 부회장, 유은미(서영대학교 교수) 부회장이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