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조대인의밤 송년행사 성료

2024년 자랑스러운 조대인상 시상식, 감사패 증정, 장학금 기부증서 수여, 축하공연,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 펼쳐

조선대학교 총동창회(회장 정효성)는『2024년 조대인의 밤 송년행사』행사를 지난 12월 20일(금) 오후 6시, 광주센트럴호텔 4층에서 원로·고문, 임원 및 내외귀빈 등 150여 명의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양효술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제1부 국민의례, 내빈소개, 기념사, 축사, 자랑스러운 조대인상 시상, 감사패 증정, 장학금 기부증서 수여에 이어, 제2부 축하공연 및 만찬, 경품추첨, 교가제창 순서로 진행됐다.

정효성 회장은 기념사에서 “2024년 한 해 동안 보내주신 성원과 협조에 대해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조대인의 밤 송년 행사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와 환영의 말씀을 드린다.”고 인사하고,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 및 모교와 총동창회 발전을 위해 귀감이 되어 주신 ‘자랑스러운 조대인상’ 수상자와 ‘동문 국회의원’ 및 ‘장학금 기부동문’들께 감사하다.”고 축하했다. 또한, “2025년 새해에는 우리 모교가 대외적 도전과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대학구성원 모두가 위기의식을 가지고 대학 역량을 최대로 집결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고, “모교와 총동창회 발전을 위해 변함없이 동참해 주시고 성원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했다.

김춘성 총장은 축사에서 “송년행사에서 동문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어 무척 영광이며,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총동창회 회장님과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인사하고 “조선대학교의 이름을 지역사회와 여러분의 마음속에 우뚝 세우겠다.”며 “관심과 성원을 베풀어주실 것”을 당부했으며 새해에도 더 큰 기쁨과 성취가 가득하기를 기원했다.

문금주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자랑스러운 동문들을 만나뵙게 되어 영광이며, 국회의원으로서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동문의 한사람으로서 모교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성원과 격려를 부탁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도 축사를 통해 광주 시정을 든든히 이끌어 올 수 있었던 것은 여러분들 덕분이라며, 새해에도 민생을 안정시키는 한편 광주 미래의 희망도 계속 키워가겠다고 피력했다.

2024년 ‘자랑스러운 조대인상’ 시상식 순서에서는 정치·행정부문에 문금주 국회의원, 경제부문에 최봉호 비봉기업(주) 회장, 사회·봉사 부문에 노진양 전 한국전력 광주전남본부 처장, 사회·봉사 부문에 김범태 국립5·18민주묘지관리소 소장, 학술·문예부문에 이정재 전 광주교육대학교 총장, 공로부문에 천창석 부안효요양병원 병원장이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고 차례로 시상했다. (3면 수상자 소개 참조). 수상자에게는 순금상패와 꽃다발이 증정됐으며. 수상자들은 간략한 수상 소감을 밝혔으며, 참석한 동문들의 많은 박수와 축하를 받았다.

이어서 지난 4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되어 국가와 사회 발전을 위해 국민의 봉사자로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문금주 국회의원을 비롯한 6명의 동문 국회의원들에게 감사패를 증정하는 순서를 가졌다.

다음으로 총동창회의 장학기금 및 총동창장학회관 건립기금 모금 활성화를 위해, 이원구(제15·16대 회장) 전 장학재단 이사장과 이주현(제20·21대 회장) 총동창장학회관 건립추진위원장에게 ‘장학금 기부 증서’ 수여했다.

제2부 순서에서는 만찬을 하는 가운데 축하공연과 경품추첨이 펼쳐졌다. 모교 음악교육학과를 졸업한 바리톤 김용호 동문과 소프라노 김가현 동문이 ‘아름다운 나라’와, ‘트로트 메들리’, ‘우정의 노래’을 비롯해 앵콜곡으로 ‘희망의 나라로’을 열창해 동문들의 큰 박수와 호응을 얻었다.

경품추첨 순서에서는 정효성 회장이 마련한 유럽 풍경을 담은 사진 작품 등 많은 동문들이 후원·협찬한 물품을 나누며 즐겁고 행복한 시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2025년 새해 새희망을 기약하며 반주에 맞춰 교가를 힘차게 제창하면서 2024년 조대인의 밤 송년행사의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