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정기총회 및 조대인의 밤 송년행사 성료

- 자랑스러운 조대인상 시상식, 축하공연,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 펼쳐 -

조선대학교 총동창회(회장 정효성)는『2023년 정기총회 및 조대인의 밤 송년행사』를 지난 12월 14일(목) 오후 6시, 라페스타웨딩홀 2층에서 원로·고문, 임원 및 내외귀빈 등 200여 명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석필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제1부 국민의례, 내빈소개, 기념사, 축사, 자랑스러운 조대인상 시상, 정기총회, 축하케이크 커팅에 이어, 제2부 축하공연 및 만찬, 경품추첨, 교가제창 순서로 진행됐다.

정효성 회장은 기념사에서 “송년행사를 빛내 주시기 위해 참석해 주신 원로 선배님들을 비롯한 임원 및 동문 여러분과 단과대학 및 학과 동창회·지부지회 동창회 회장님들, 그리고 김이수 법인 이사장님과 신임 김춘성 총장님을 비롯한 학내구성원 여러분과 내외귀빈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와 환영의 말씀을 드린다.”고 인사하고, “모교와 총동창회 발전을 위해 귀감이 되어 주신 자랑스러운 조대인상 수상자 여러분께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모교의 명예를 더욱 빛내주시고 ‘조대인’의 자긍심을 더욱 드높여 주실 것을 부탁한다”고 축하하고 격려했다. 또한, “2024년 새해에는 우리 모교와 총동창회에 더욱 좋은 일들만 가득하기를 기원하며, 모교가 ‘글로컬대학30 사업’에 반드시 성공하여 모교의 명예와 30만 동문의 자긍심을 드높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이수 법인 이사장은 “정효성 총동창회 회장님과 임원진을 비롯한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우리 대학이 지역 경제와 산업, 문화의 허브로 빠르게 탈바꿈하기 위해서는 동문들을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을 베풀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김춘성 총장은 축사에서 “정효성 총동창회장님을 비롯한 원로 선배님들, 선후배 동문 여러분과 올 한 해를 함께 마무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지역사회, 산업계와 협력하여 지역의 성장을 견인하는 지역 거점대학으로서 입지를 다지고, 시대가 요구하는 교육 혁신을 통해 지역의 인재를 양성해서 100년 대학을 향해 나아가는 도약의 디딤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을 역임한 이형석 국회의원과 주기환 국민의 힘 광주광역시당 위원장도 축사를 통해 모교발전과 조선대인의 자긍심 고취와 단합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가자고 축사했다.

2023년 ‘자랑스러운 조대인상’ 시상식 순서에서는 정치·행정부문에 박용권 전 광주광역시 남구청장, 경제부문에 김흥섭 엠에스테크(주) 회장, 사회․봉사 부문에 이인갑 삼화케미컬 대표이사, 학술․문예부문에 최상준 조선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공로부문에 양효술 전 조선대학교 대외협력처 부처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아 동문들과 가족들의 축하 속에 차례로 시상했다. 수상자에게는 금2돈으로 제작된 순금상패와 꽃다발이 증정됐으며. 수상자들은 간략한 수상 소감을 피력했으며, 참석한 동문들의 많은 박수와 축하를 받았다.

정기총회에서는 2023년 주요업무에 관해 보고했다. 올해 추진한 주요업무로는「백악산악회」신년산행,「백악골프회」정기대회 및 회장배 골프대회, 제1차 집행위원회 회의 및 단합행사, 제1차 상임이사회 회의 및 단합행사, 2023년 장학금 수여식, 모교 발전 및 해외동문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몽골 방문> 행사, 염홍섭 ㈜서산 회장의 총동창장학회관 건립기금 기부식, 제14회 조선대·전남대·광주대·호남대총동창회장배 친선골프대회, 제7회 동문등반대회 개최, 제1·2차 포상추천위원회, 동창회보 정기발행(월간 20,000부) 등이다. 다음으로는 김일곤 감사의 2023년도 정기감사 보고에 이어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이 만장일치로 원안대로 가결했다.

곧이어 원로·고문 및 내빈, 수상자 동문들과 함께 축하케이크 커팅을 하고 2024년 새해에도 모교와 총동창회가 더욱 발전하기를 기원하는 축배가 이어졌다.

제2부 순서에서는 만찬을 하는 가운데 축하공연과 경품추첨이 펼쳐졌다. 모교 대학원을 나와 이탈리아 파르마음악원을 졸업한 호남신학대학교 홍선희 교수와 테너 김백호 교수가 < 꽃밭에서>와 <봄날은 간다>, <축배의 노래>을 열창했으며, 큰 박수와 호응 속에 앵콜곡으로 <오솔레미오>를 선사했다.

마지막 순서인 푸짐한 경품추첨 순서를 마치고, 2024년 새해 새희망을 기약하며 교가를 힘차게 제창하면서 2023년 정기총회 및 조대인의 밤 송년행사를 모두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