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총동창회 <백악산악회>, 2024년 신년산행 해남... 달마산 트레킹 및 단합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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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4-05-07 14:06 조회283회 댓글0건본문
「백악산악회」2024년 신년산행 다녀와… 달마산 달마고도 트레킹 및 단합 행사
해남 달마산에서 봄의 기운과 아름다운 풍광 만끽하며 동문의 정 나눠
조선대학교총동창회 백악산악회(회장 임승진)는 2024년 신년산행을 지난 4월 14일(일) 오전 8시 전남 해남의 ‘달마산’으로 대학버스를 이용하여 다녀왔다. 산행에 참가한 30여 명의 동문들은 오전 8시 조선대학교 공과대학 앞에서 집결하여 서로 반갑게 안부를 묻고 모교 버스에 탑승해 해남 달마산으로 출발했다. 버스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산행 참가자 소개에 이어 정효성 총동창회장과 임승진 백악산악회장의 인사말을 듣고, 신년산행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이어졌다.
달마산에 도착한 일행은 임승진 백악산악회장으로부터 다시한번 산행코스에 대한 설명을 듣고, 달마산 달마고도 제4코스인 미황사에서부터 삼나무 숲을 거쳐 도솔암까지 왕복 약 11km에 달하는 산행을 시작했다. 쾌청한 날씨와 봄기운이 한창인 달마고도 오솔길과 너덜길 그리고 숲내음 가득한 삼나무숲을 삼삼오오 걸으며, 일상에서 쌓인 스트레스와 피로를 훌훌 털어버리며 기분 좋은 즐거운 산행으로 모두 흐뭇한 시간을 가졌다. 도솔봉 가파른 봉우리 사이에 자리잡은 도솔암까지 한걸음에 다다른 동문들은 탁 트인 시원한 조망에 감탄하며 바위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풍광을 만끽하며 소중한 추억을 사진에 담았다.
약 3시간의 산행을 마친 일행은 오후 2시 경 해남 송지면 소재지의 식당에서 늦은 점심을 함께했다. 점심을 하면서 임승진 백악산행회장의 감사와 산악회 발전을 위한 인사말이 있었으며, 총동창회장으로 재임하던 2015년 백악산악회를 창립했던 이주현 고문의 건배사가 이어졌다. 정효성 총동창회장과 이주현 고문이 준비한 간단한 약주를 겯들여 즐겁고 화기애애한 가운데 점심을 마치고 다시 광주로 돌아와 신년산행 일정을 모두 마치고 다음 산행을 기약했다.
이번 신년산행에 임승진 회장이 생수·떡 등 간식, 손대성 전기공학과동창회장이 후원금 20만원, 이석필 사무총장이 오찬 비용, 김춘성 모교 총장이 기념품을 협찬했다.
한편, 백악산악회는 2015년 창립되어 현재 70여명의 회원들이 가입하여 정기적으로 산행을 진행하고 있다. 다음 산행은 오는 7월에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