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수열사 추모문화제, 김학수열사 32주기 추모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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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2-06-28 13:41 조회676회 댓글0건본문
김동수열사 추모문화제 개최
김동수기념사업회(회장 이남)는 지난 5월 21일 조선대학교 학내에 자리한 김동수열사 추모비와 서석홀에서 ‘김동수열사 추모문화제’를 열고 김동수열사 가족, 동료, 선후배 등 18명의 증언을 영상으로 담아 발표했다.
김동수역사찾기 구술영상을 공개한 김동수기념사업회는 “김동수역사찾기 구술작업팀(팀장 오도선)을 꾸려 진모영 다큐멘터리 감독 촬영으로 영상작업을 하고있다”며 “김동수 역사찾기 프로젝트 구술영상 작업은 앞으로도 계속 진행된다”고 밝혔다.
지광 김동수 열사는 1973년 광주 향림사, 관음사 고등부 불교학생회 활동을 했으며 1979년 대불련 전남지부장에 취임했다. 1980년 5.18광주민중항쟁이 발발하자 전남도청 항쟁지도부에서 학생수습대책위원으로 활동했으며 5월27일 도청을 사수하다 계엄군 총탄에 산화했다.
김학수 열사 32주기 추모제 개최
김학수열사추모사업회는 고 김학수열사 32주기 추모제를 지난 6월 6일 광주광역시 망월동 민족민주열사묘역에서 엄수했다. 고 김학수열사는 1967년 전남 완도군 출생으로 1985년 조선대학교 산업공학과 입학하였고 1985년∼87년 민주화투쟁에 참여했으며, 1990년 5·18 10주기 집회에서 과도한 최루탄 흡입으로 쓰러져 1990년 6월 6일 운명했다. 2001년 2월 모교에서 명예졸업장이 수여됐으며 2005년 9월 민주화 운동 관련자로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