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향한 후배들의 도전과 모교 발전에 응원의 마음 보내’

2023년 장학금 및 장학증서 수여식…6월 2일(금) 모교 청출어룸에서 열려 

일반장학생 7명, 이원구운곡특지장학생 3명, 이주현해광장학생 3명, 이민수장학생 3명, 이정회장학생 2명, 김수관장학생 12명, 김갑주장학생 1명, 이승림장학생 1명 등 총 32명 3,200만원 지급

조선대학교총동창회(회장 정효성)와 (재)조선대학교총동창장학회(이사장 이주현)는 지난 5월 26일(금) 오전 11시 30분 조선대학교 본관 2층 청출어룸에서 2023년 장학금 및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정효성 총동창회장, 이주현 (재)총동창장학회 이사장, 이원구 전 총동창회장, 이민수 전 총동창회장, 조구현 장학재단 감사, 이정회 장학재단 이사, 김수관 상무수치과의원 대표원장, 이승림 상지대학교 교수 등 총동창회 및 장학회 임원들이 참석했다. 대학에서는 민영돈 총장, 김흥하 학생지원부처장, 박준영 대외협력부처장, 류수자 장학팀장 등이 참석했다.

2023년 장학증서 수여식은 이석필 사무총장의 사회로 참석자 소개, 장학증서 수여, 정효성 회장 인사말, 민영돈 총장 축사, 이주현 이사장 격려사, 기념촬영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장학증서 수여식에서는 일반장학생 7명(모교 총장 추천)과 이원구 전 총동창회장이 1억 1천만 원을 출연하여 설립한 운곡특지장학회 장학생 3명(무안군수 추천), 이주현 이사장이 300만원을 기부하여 선정된 해광장학생 3명(모교 경상대학장 추천), 이민수 전 회장이 300만원을 기부하여 선정된 이민수장학생 3명(모교 총장 추천), 이정회 한양가정의학과 원장이 200만원을 기부하여 선정된 이정회장학생 2명(모교 총장 추천), 김수관 상무수치과의원 대표원장이 1,200만원을 기부하여 12개 단과대학에서 선정된 김수관장학생 12명(모교 총장 추천), 김갑주 두메푸드시스템(주) 대표가 100만원을 기부하여 선정된 김갑주장학생 1명(모교 총장 추천), 2020년 500만원(식품영양학과 학생에게 1년 1명 5년간 수여)을 기부해 선정된 이승림장학생 1명(모교 총장 추천) 등 재학생 32명에게 각각 100만원씩 모두 3,200만원의 장학금을 장학증서와 함께 수여했다.

정효성 회장은 인사말를 통해 “2023년 조선대학교 총동창회 장학생으로 선정된 후배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 드린다”며 축하의 말을 전하고, “막는 것 산이거든 무느곤 못가랴! 파도건 눈보라건 박차헤치자!는 모교 교가의 첫 구절을 항상 기억하시고, 우리 사회의 훌륭한 리더로 발전해, ‘자랑스러운 조선대인’이 되어주시기를 바란다”며 학업에 정진하기를 당부했다.

민영돈 총장은 축사를 통해 “총동창회 장학금은 각계각층에서 활약 중인 동문들이 십시일반의 정성으로 마련된 소중한 장학금”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학생들도 자부심을 갖고 학업에 정진해 사회발전에 기여하고, 동문들의 전통을 계속 이어가 달라”고 당부했다.

이주현 장학재단 이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인생의 목표를 뚜렷이 설정하고, 창의와 도전정신을 발휘하여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매진해 나아가기를 부탁드린다.”고 응원하고, “국적은 바꿔도 학적은 바꿀 수 없으며, 여러분이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의 훌륭한 리더로 성장해 가는 과정에서, 모교의 후배들을 위해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조선대학교 총동창회는 2001년 장학재단 법인 설립 이전부터 현재까지 530여명의 학생들에게 5억3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한편, ‘특지장학금’은 5,000만원 이상 출연금으로 설립된 특지장학회의 설립자 이름(또는 호)으로 총동창회 장학재단 규정에 의거 설립자의 뜻에 따라 지급하는 장학금을 말하며, ‘지정장학금’은 장학기금 기부자의 뜻에 따라 기부자의 이름(또는 호)으로 수여하는 장학금을 말한다. 또한 현재 추진 중인 ‘총동창장학회관 건립기금 모금운동’에 5,000만원 이상 기부하면 회관 건립 이후 임대수익금에 따라 기부자 명의로 장학금을 수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