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모교발전 및 해외동문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몽골방문>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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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3-08-03 14:21 조회867회 댓글0건본문
2023년 모교 발전 및 해외동문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몽골 방문> 행사 개최
조선대학교 총동창회(회장 정효성)는 지난 7월 19일(수)부터 23일(일)까지 3박5일 동안 모교 발전 및 해외동문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몽골 방문> 행사 개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조선대학교 개교 77주년 및 총동창회 창립 74주년을 맞이하여 총동창회의 위상과 역할을 한층 드높이고 동문 상호 간 친목과 유대를 증진하기 위해 계획됐다. 또한, 해외 진출을 통해 국위를 선양하고 모교와 30만 동문의 명예를 빛낸 자랑스러운 동문들을 격려하고, 모교애와 동문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아울러, 조선대학교 30만 동문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해외 동문과의 교류 및 동문들의 자긍심을 고취할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몽골의 문화와 전통을 체험하고 느끼는 역사문화기행도 겸해서 진행했다.
이번 몽골방문 행사에는 정효성 회장을 비롯한 신흥수·이주현 고문, 배종용 수석부회장, 김일곤 감사, 조구현 상임부회장, 최범채 재정위원장, 고창옥 부회장, 조성철 상임이사, 이석필 사무총장 등과 모교에서 민영돈 총장, 정진철 대학원장 등 모두 43명이 참가했다. 또한, 몽골의 조선대학교유학생동문회에서 오간바야르 회장 등 15명 안팎의 몽골 동문들이 참석했다.
모교 발전 및 해외동문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몽골 방문단>은 첫 번째 행사로, 7월 21일(금) 오후 4시에 본회 최범채 재정위원장이 몽골에서 운영하는 몽골시엘병원을 방문하고 격려하는 행사를 가졌다.
몽골시엘병원 방문행사는 간략한 기념식과 병원투어로 진행됐다. 이석필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방문기념식은 정효성 회장 인사말, 민영돈 총장 인사말, 최범채 시앨병원장 환영사, 몽골시엘병원 개요 및 발전 현황 설명, 방문기념 현판 전달, 발전후원금 전달, 김헌덕 몽골시엘병원 법인장 감사패 수여 순서로 진행됐다. 기념식 후 몽골방문단 일행은 병원 시설을 둘러보며 몽골 난임환자 치료를 위해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병원의 발전상에 대해 감탄하며 자부심을 느꼈다.
몽골방문단은 두 번째 행사로, 7월 21일(금) 오후 4시 울란바토르 시내에 있는 서울클럽 식당에서 <2023년 조선대학교 발전 및 해외 동문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몽골방문 기념식>을 최범채 시엘병원장 후원으로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정효성 회장 및 민영돈 총장을 비롯한 몽골방문단 전원과 모교에서 유학한 몽골 조선대학교유학생 동문 15명이 참석했다. 또, 최범채 원장이 초청한 몽골한인회장 및 관계자, 몽골과학기술대학 교수 등 외빈들이 참석했으며, 광주센트럴병원 고길석 원장과 임직원, 그리고 몽골시엘병원 임직원들이 함께해 더욱 빛나는 자리가 되었다.
이날 기념식은 이석필 사무총장의 사회로 개식 선언, 내빈 소개, 방문단 소개, 몽골 조선대학교유학생 동문 고개, 광주센트럴병원 및 몽골시엘병원 임직원 소개, 정효성 회장 인사말, 민영돈 총장 인사말, 내빈 대표 인사말, 오간바야르(몽골 과학기술대학교 대외협력처장) 몽골 유학생동문 대표 인사말, 최범채 시엘병원장 인사말, 몽골 조선대학교유학생동문회 오간바야르 회장 위촉패 수여 및 격려금 전달, 만찬 및 신흥수·이주현 고문 등 축배, 양고승 모교 직원노조위원장의 선창으로 교가제창, 참석자 전원 기념촬영, 모교에서 준비한 방문기념품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정효성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바쁜 가운데도 함께해 준 몽골방문단 여러분과 민영돈 총장님, 그리고 귀빈여러분과 참석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특히 몽골에서 모교의 명예를 빛내고 국위를 선양하고 있는 최범채 원장에게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리며, 몽골 방문을 통해 동문의 한 사람으로서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격려하고, 조선대학교와 총동창회 발전을 위해 더욱 협력해 주기를 당부했다.
이날 기념식 행사는 모든 참석자들이 기쁘고 즐거운 마음을 가지고 만찬과 환담 시간을 통해 뿌듯한 자긍심을 느끼며 정겨운 동문의 정을 나누는 가운데 깊은 유대와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또한, 몽골방문단은 유학생 유치에 도움이 되고자, 모교가 ‘어유니-이레뒤’ 고등학교에 협력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CSU스마트 강의실’ 구축비로 발전기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어유니-이레뒤’ 고등학교는 국립고등학교로 2019년부터 한국어를 선택 과목으로 운영(수강생 260명)하고 있으며 한국인 전문가 2명이 재직하고 있다.
한편, 몽골방문단은 역사문화기행 일환으로 몽골의 상징과도 같은 칭기즈칸 동상과 초원(게르 숙박), 그리고 수흐바타르 광장, 국립역사박물관, 유서깊은 사원, 몽골전통공연 관람 등을 통해 몽골의 역사와 문화를 엿볼 수 있었다. 또한 몽골 인구 350만명 가운데 150만명이 생활하고 있는 울란바토르 시내의 교통 혼잡과 시내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자이승전망대에서 바라본 즐비한 고층 건물과 아파트 숲을 보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몽골의 역동성을 느낄 수 있었다. 내국인과 외국인 관광객들이 즐겨 찾고 있는 테렐지국립공원은 초원과 산림, 기암괴석이 파란하늘과 절묘하게 어우러진 한 폭의 그립과 같은 절경을 선사했다.
몽골방문행사 후원금 현황
최경주 3,000,000원, 고길석 1,000,000원, 김재형 1,000,000원, 박찬모 1,000,000원
박현정 1,000,000원, 이규봉 1,000,000원, 이석필 1,000,000원, 이철갑 1,000,000원
최범채 549,000원 및 기념식 만찬비, 신흥수·이주현 고문 등 많은 분들이 후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