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과대학동창회

(재)조대의대동창회장학재단(이사장 하충식)은 지난 5월 20일 우수 장학생들에게 격려장학금 250만 원씩을 전달했다.

조선대학교 의과대학생을 대상으로 교육 활동을 지원하는 (재)조대의대동창회장학재단은 개성교육, 생산교육, 영재장학교육의 조선대학교 3대 교육이념을 바탕으로 시작한 조선대학교 의과대학 동창회의 추진 사업이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조선대학교 의과대학 박종 학장님을 비롯한 조대의대동창회장학재단 소금영, 안영준, 김권영 이사님과 장학생 대표 정희수 학생을 비롯한 12인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수여한 장학금은 지난 4월 하충식(창원한마음병원 이사장) 이사장이 의과대학 학생들의 학습 의욕을 올리기 위해 조대의대동창회장학재단에 전달한 3000만 원의 지정기부금 중 일부다.

정희수 학생은 “조선대학교 의과대학에 진학한 동안 타의 모범이 되는 의대생으로서 성실히 공부하여 환자들에게 본질적인 삶을 되찾아 주는 의료인이 되고 싶은 꿈이 생겼다”라며 “꿈을 꼭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장학재단 관계자는 “하충식 이사장님의 아름다운 기부활동으로 모교의 의료 교육 활동에 보탬이 될 수 있음에 큰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기부금으로 조선대학교 의과대학생들의 안정적인 교육환경을 만들고, 조선대학교 의과대학생으로서 자긍심 고취를 위해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장학재단은 지난 5월 박정희 교수에게 연구기금으로 5,000만원을 수여했다.

한편, 장학재단은 모교 발전을 위한 제반 후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의과대 학생 및 교수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