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과대학동창회

2021년도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 성료... 서종옥 신임회장 취임

조선대학교 의과대학동창회(회장 하충식)는 지난 9월 4일(토) 홀리데이인광주호텔에서 2021년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민영돈 조선대학교 총장, 이민수 조선대학교총동창회장, 이필수 대한의사협회 회장, 박유환 광주광역시의사회 회장, 최운창 전남의사협회 회장 등 내외귀빈들과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진행됐다.

이날 정기총회는 제1부 학술대회(발표:박치영 교수-코비드 관련 혈액 부작용)에 이어 제2부 정기총회는 개회사, 국민의례, 내빈소개, 회장 인사말, 축사, 시상식, 동창회 및 장학재단 회무 및 재무보고, 신임 회장 추천 및 인사말 순으로 진행됐다.

하충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동창회가 동문님들의 모교에 대한 사랑과 관심으로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며 “한자리에 모이기 어려운 시기에 개최된 정기총회를 통해 동문 모두 화합과 발전을 이룩하자”며 참여와 협력을 당부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신임 회장에 서종옥(위앤장서내과의원 원장) 동문이 선출돼 취임했다. 시상식 순서에서는 ‘2021년 자랑스러운 조대의대인상’에 김진용(인천광역시의료원 감염내과진료과장) 동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진용 동문은 코로나19 위기를 맞아 ‘드라이브 스루’라는 혁신적인 선별검사방법을 제안하여 국내외에서 일반적 검사방법으로 자리잡게 했다.

감사패는 주영화(광주대항외과 원장) 전 의대동창회장이 수상했다. 그리고,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김도연(의학과 1학년), 김건휘((의학과 2학년), 이노아(의학과 3학년), 김준명(의학과 4학년) 학생 등 재학생 12명에게 100만원씩 학생장학금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