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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동문등반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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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2-11-29 14:43 조회73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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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대 총동창회 출범 맞아 모교와 총동창회 발전 위한 뜻 모아

6회 동문등반대회보성 제암산다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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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학교 총동창회(회장 정효성)는 지난 1113() 오전 9시 전남 보성군에 위치한 제암산(807m)에서 본회 임원 및 동문, 대학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6회 동문등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제6회 동문등반대회는 코로나19 영향으로 2019년 이후 3년 동안 개최되지 못하다가, 사회적거리두기 해제와 제24대 총동창회 출범에 즈음하여 동문의 단합과 유대증진, 총동창회의 한 단계 발전을 위한 계기를 갖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등반대회에 참가한 일행은 오전 9시 모교에서 집결하여 대학버스 2대를 이용해 전남 보성군의 제암산을 향해 출발했다. 차량 이동 중에 이석필 사무총장과 임승진 조직위원장은 각각 이번 행사에 참석한 동문들의 소개와 등반대회 취지 및 일정에 대해 안내했다.

 

제암산에 도착한 동문들은 정효성 회장, 민영돈 총장의 간단한 인사말을 듣고, 임승진 조직위원장의 산행 안내에 따라 두 코스(정상 등반, 더늠길 트레킹)로 나눠 산행을 진행했다. 임금의 바위산이라는 의미의 제암산은 임금 제()자 모양의 산 정상(제암바위)을 주변의 바위와 봉우리들이 공손히 절을 하고 있는 형상이어서 이름지어진 것이라고 전해진다. 제암산은 철쭉꽃으로 유명하며 정상은 제암단이라 하여 예로부터 기우제를 지내던 곳으로 호남정맥의 전망대라 불리운다.

 

정상 등반팀은 주차장을 출발해 곰재를 거쳐 제암산 정상을 오른 후에 탁트인 조망을 둘러보고 다시 주차장으로 돌아오는 원점회귀 산행을 했다. 더늠길 트레킹팀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산을 즐길 수 있도록 제암산 중턱에 만들어 놓은 데크길을 따라 늦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더늠'은 판소리 명창이 으뜸가는 재주로 부르는 소리 대목을 일컫는 것으로, 더늠길은 우수한 산림자원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해 놓은 제암산 자연휴양림의 대표적 산책길이다.

 

2시간 30분가량 산행을 마친 일행은 자연휴양림 연회장에서 이석필 사무총장의 사회로 간단한 기념식과 오찬을 함께하는 가운데 반주를 곁들여가며 오랜만에 즐겁고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에서는 참석자 소개를 마치고 정효성 회장과 정균표 백악산악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민영돈 총장, 변원섭 법인 이사 등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배종용 수석부회장, 고창옥 부회장, 공진성 모교 대외협력처장 등의 축배가 계속됐다.

 

한편, 이날 등반대회를 위해 대학에서 김이수 법인이사장이 격려금을 보내왔으며 민영돈 총장이 모교버스 2대를 지원했다. 본회에서 정효성 회장이 기념 타월을 후원했으며, 정균표 백악산악회장이 햅쌀과 찰보리쌀을, 김철우 보성군수가 보성 햅쌀을, 박현정 민주동우회장이 후원금을 협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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