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제14회 총동창회장배 동문친선골프대회 성료

메달리스트 배종용 수석부회장, 우승 성백섭 재무위원장, 준우승 최용석 동문 수상

2025년 제14회 조선대학교 총동창회장배 동문친선골프대회가 지난 6월 14일(토) 전남 영광 웨스트오션C.C에서 동문 상호간 친목과 유대 증진에 기여하고 모교와 총동창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3년 만에 개최됐다.

이날 동문친선골프대회는 1부 라운딩에 이어, 2부 기념식(시상식) 및 만찬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는 정효성 회장을 비롯한 임원 및 동문, 김춘성 모교 총장 등 대학관계자 그리고 대학·학과 동창회, 백악골프회 임원 등 모두 7팀 28명의 동문들이 참가하였다. 예년에 비해 다소 규모가 줄어든 상황에서 대회에 참가한 동문들은 클럽하우스에서 오찬을 함께하고 단체 기념촬영 후, 신페리오 경기방식으로 오전 12시 52분부터 티오프에 들어갔다.

장마 영향으로 노심초사하며 대회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며 기도한 덕분인지 다행히 라운딩하기에는 오히려 최적의 조건이 되었다. 초록이 짙어가는 비갠 후의 상큼한 여름을 만끽하면서 운동하기 더없이 좋은 날씨 속에 대회를 시작한 동문들은 오랜만에 동문들과 함께 즐거운 5시간 여의 라운딩을 펼쳤다. 경기를 모두 마친 참가 동문들은 클럽하우스 1층 연회장에 마련된 기념식장에서 밝고 화기애애한 가운데 기념식(시상식)과 만찬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은 양효술 총동창회 사무총장의 사회로 참가자 소개, 대회 성적 발표 및 시상식, 기념사, 축사, 수상자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정효성 총동창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 제14회 동문친선골프대회에 참가하여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함께해 주신 여러분께 거듭 감사드리며, 입상한 수상자 여러분께도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감사와 축하의 말을 전하고, “이번 동문친선골프대회는 우리 모교가 교육부에서 추진 중인 글로컬대학30사업 예비지정 대학에 선정되는 기쁜 소식과 함께 열리게 되어 더욱 뜻깊게 생각하며, 오는 9월 글로컬대학30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위해 더 많은 관심과 힘을 모으자”며 격려하고, 이번 행사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후원해주신 많은 동문들에게 감사의 말을 피력했다.

김춘성 총장은 축사를 통해 “제14회 동문골프대회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모교 발전을 위해 총동창회와 협력을 더욱 긴밀히 하고, 동문들의 협력을 이끌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제14회 동문친선골프대회는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9개 부문에 걸쳐 시상하였다. 영예의 메달리스트는 74타를 기록한 배종용 총동창회 수석부회장이 영예의 수상자로 선정되어 축하의 박수를 받았으며, 신페리오 우승은 71타를 친 성백섭 총동창회 재무위원장이 수상했다. 두 명의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부상으로 최고급 골프공을 수여했다.

신페리오 준우승은 71.2타를 기록한 최용석 동문이 수상했고, 장타상은 250m을 기록한 김춘성 모교 총장이 차지했으며, 근접상은 홀 컵에 0.7m를 붙인 차용훈 전 기계공학과동창회장에게 돌아가 수상자들은 트로피와 함께 부상으로 최고급 골프공를 받았다.

다버디상은 최정선 동문이, 다파상은 김동만 동문이, 다보기상은 황석승 모교 교무처장이, 스코어가 뒤에서 두 번째인 행운상은 조성진 모교 총장 비서실장에게 돌아갔다. 이들 수상자에게도 골프공 1세트를 각각 수여했다. 또한, 각조 1위에게 골프공 1세트를 수여했다

한편, 이날 동문골프대회에는 정효성 회장이 금일봉(70만원), 김춘성 총장이 최고급 골프공(10더즌), 김진호 조선대학교병원장이 우산(50개), 임성훈 조선대학교치과병원장이 칫솔세트(40개), 이기상 상임부회장이 참가자 카트비(2만원) 할인 및 모싯잎 송편(35세트), 고영철 상임부회장이 후원금(30만원), 최봉호 상임부회장이 골프공(7더즌), 윤홍근 수도권총동창회장이 BBQ상품권(100장), 양효술 사무총장이 골프공(5더즌)을 후원·협찬했다. 또한 본회에서는 참가자 전원에게 골프공 1세트씩을 라운딩에 앞서 나누어 주었으며, 기념타월을 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