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모교 소식(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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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2-03-30 11:22 조회770회 댓글0건본문
<최근 모교 소식(2022년 3월)>
“신입생 여러분의 힘찬 시작 응원”···2022학년도 비대면 입학식 개최
조선대학교가 2022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지난 3월 2일 열린 입학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에 영상을 촬영해 입학식 시간에 맞춰 조선대학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활용해 중계했다.
조선대학교는 2022학년도 신입생 4370명의 대표인 약학대학 약학과 최현태, 배현지 학생에게 입학을 허가했다. 입학식은 입학허가를 시작으로 학생들의 입학선서, 민영돈 총장, 이민수 제23대 총동창회장, 김시욱 제27대 교수평의회 의장, 양고승 제12대 직원노동조합위원장, 이상우 입학처장 등의 축사가 진행됐다.
이어 조선대학교 홍보대사 채동주, 윤서연 학생이 신입생 댓글 이벤트를 통한 인상 깊은 댓글읽기를 발표했으며, 총학생회의 환영 메시지가 전해졌다. 또한 각 단과대학 학생회장과 재학생들이 참여해 신입생들에게 마음을 담은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댓글 이벤트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직장생활을 하며 수능공부를 했고 원하던 조선대 의대에 서른 살의 나이로 입학하게 됐다"며 "간절히 원했던 만큼 합격의 순간을 평생 잊지 못할 것 같고, 10여 년 전 첫 대학 입학 때만큼 떨리고 설렌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학생은 "메타버스를 활용한 예비대학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를 접했는데 그 과정이 재밌었다"며 "예쁜 캠퍼스에서 듣고 싶었던 수업을 들으며 발전해나갈 제 모습이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민영돈 총장은 축사를 통해 "신입생 여러분은 백학 캠퍼스의 일원으로 불굴의 정신과 에너지로 스스로 단련시켜 세계로 뻗는 큰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으리라 굳게 믿는다"며 "여러분의 모교가 자랑스러운 힘이 되고 긍지가 될 수 있도록 하며, 이를 위해 믿고 따라와 주시기를 부탁드리며 다시 한 번 여러분의 입학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민수 총동창회장은 축사를 통해 “미래는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창조해 가는 것이라고 한다. 조선대학교는 미래를 준비하는 여러분에게 새로운 기회이자 희망이 되어 줄 것이다. 조선대학교 30만 동문들도 여러분의 꿈과 희망을 응원한다. 인생의 목표를 향해 열정과 도전정신으로 꿋꿋이 나아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조선대학교는 2022학년도 신입생 등록 마감 결과 정원내 입학정원인 4,385명 가운데 4370명이 등록해 99.7%의 등록률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5년 내 최고 수치다. 학령인구가 감소하는 상황에 조선대학교가 이 같은 성과를 기록한 배경에는 그동안 축적해온 교육역량과 연구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굵직한 성과를 달성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산·학·연·관 협력 11개 특화분야 연구단 구성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산·학·연·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11개 연구단을 구성, 연구단장 및 연구부단장을 임명하고 전문인력양성, 컨설팅, 애로기술해결, R&DB, 기술이전 사업화를 지원한다.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은 대학의 특성화 분야 및 지역특화분야 등을 고려한 11개 연구단(▲지능형가전 ▲광융합 ▲스마트금형 ▲인공지능/빅데이터 ▲첨단운송기기부품 ▲청색청정환경 ▲디지털생체의료 ▲바이오헬스케어소재 ▲에너지신산업 ▲문화・콘텐츠 ▲공공・복지)을 구성하고, 조선대학교 전임교원으로 구성된 22명의 연구단장 및 연구부단장을 임명했다.
연구단에는 174명의 교원이 각각의 전문 분야에 참여했으며 이들은 지역 유관기관, 연구소, 기업들과 업무협약(MOU)을 맺는 등 본격적인 산·학·연·관 협력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로서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역 특화 산업의 기술 경쟁력 제고를 비롯해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생체의료 빅데이터와 AI를 활용한 치매 극복’
조선대학교 광주치매코호트연구단이 국내 최고의 치매분야 임상전문가와 뇌과학자, 공학자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알츠하이머 치매 극복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제5회 알츠하이머병 신경과학포럼(NFAD, 5th Neuroscience Forum on Alzheimer's Disease)을 개최했다. 포럼은 알츠하이머병 연구를 중심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춘 생체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한 치매 발병 예측 AI기술 등 다양한 융·복합적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을 통해 치매 극복을 위한 실효적 방안과 전략을 모색했다.
한편 광주치매코호트연구단은 한국뇌연구원과의 협력연구를 통해 정부지원 사업에 선정, 연구단이 구축한 데이터를 토대로 조기 치매환자를 선별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장기 추적연구를 실시하고 있다. 이 과정을 통해 치매 발병과정 규명과 예방기술을 개발해나가고 있다.
118학군단 학군사관 60기 임관식 개최
조선대학교는 지난 2월 학군사관 제60기 임관식을 거행했다. 조선대학교 대호전기홀에서 진행된 60기 임관식은 여군 9명을 포함해 총 52명의 사관후보생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육군 장교로 새롭게 출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유정윤 소위 등 3명이 대학총장 공로상을 수상했으며, 이하연 소위 등 13명이 대학총장 모범상을 수상했다. 이어 임현준, 장태영 소위가 조선대ROTC총동문회장상을 받았으며, 오준규 소위가 육군학생군사학교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노정원, 고규진 소위가 제31보병사단장상, 허혜철 소위가 교육여단장상, 김재욱 소위 등 5명이 학군단장상을 받았다. 특히 군사학과의 배건희 소위는 육군참모총장상과 ROTC중앙회장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제60기 사관후보생들은 2020년 입단부터 지난해 12월까지 후배들을 위해 모은 대학 발전기금 5백여만 원을 대학에 전달했다. 조선대학교 학군단은 2014년부터 매해 후배들을 위한 발전기금을 기탁하고 있다.
2021학년도 2학기 교원 정년퇴임식 개최
조선대학교가 2021학년도 2학기 교원 정년퇴임식을 지난 2월 조선대학교 본관 2층 청출어룸(靑出於ROOM)실에서 개최했다. 행사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개식사, 이사장 공로패 증정, 총장 송공패 증정, 교수평의회 축하선물 증정, 총장 인사말, 퇴식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원 정년퇴임 대상자는 ▲강성권(수학과) ▲김경수(식품영양학과) ▲김상훈(의학과) ▲김성재(신문방송학과) ▲김익모(문화콘텐츠학부) ▲박희서(행정복지학부) ▲이기길(역사문화학과) ▲이병래(의예과) ▲이상홍(의학과) ▲장경식(의학과) ▲최진규(역사문화학과) ▲황인식(태권도학과) 교수로 총 12명이다.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거점형 선정
조선대학교가 고용노동부 주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거점형) 사업 운영대학으로 선정됐다. 조선대학교는 2022학년도부터 고용노동부와 광주광역시로부터 최대 6년 동안 45억원(연간 7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재학생 및 지역청년층을 대상으로 진로·취업지원을 보다 폭넓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조선대학교는 진로탐색-취업역량개발-실전취업 등 단계별 로드맵을 통한 전공 맞춤형 취업설계를 지원한다. 이어 학생 개개인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상담부터 교육, 취업연계, 가족회사 DB 등 선순환의 취업성공 모델을 구축해 기업체-취업자 간 미스매칭을 줄여 지역청년층까지 양질의 맞춤형 취업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광주·전남 지역 유일’···해외취업 연수과정 2년 연속 우수과정 선정
조선대학교가 고용노동부의 ‘K-Move스쿨 연수과정’에 광주·전남 지역 유일 우수 과정으로 선정돼 지역의 ‘해외취업 거점대학’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고용노동부(한국산업인력공단)와 광주광역시에서 지원하는 해외취업 핵심사업인 K-Move스쿨은 외국에서 구직을 희망하는 청년에게 어학 및 직무교육을 제공해 해외취업을 돕는 사업이다.
한편 2015년부터 K-Move스쿨 연수과정을 운영해온 조선대학교는 2019년과 2020년 2년 연속 취업률 100%를 기록하고 평가 A등급을 획득했다. 조선대학교는 경상계열 '미국취업 국제경영인양성 및 경력개발과정'에 이어 2021년부터 공과계열 '미국취업 국제품질관리 실무자 양성과정'을 신설하고 수료생 전원 100% 취업을 달성하는 등 프로그램을 성공리에 운영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양성평등센터, 교육부 ‘양성평등한 캠퍼스 조성 우수사례 공모전’ 수상
조선대학교 양성평등센터가 교육부가 주최하고 대학 성희롱·성폭력 근절 중앙센터가 주관하는 '양성평등한 캠퍼스 조성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디딤돌상을 수상했다.
'양성평등한 캠퍼스 조성 우수사례' 공모전은 성희롱·성폭력 근절과 양성평등 대학 문화 조성 활동에 참여 또는 관련 활동 및 정책에 관심 있는 대학 기구 및 부서, 관련 담당자, 대학 내 단체 및 동아리 등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조선대학교 양성평등센터는 안전하고 양성평등한 대학 문화 조성을 위해 ▲재학생 및 교직원 대상 폭력예방교육(온·오프라인) ▲인권 및 폭력예방 특강(데이트 폭력, 디지털성범죄 등) ▲폭력예방 및 양성평등 캠페인(온·오프라인) ▲대학 내 폭력 및 인권침해 실태조사 실시 ▲인권 및 폭력예방 집단프로그램(도란도란 모임) 등 매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2학년도 중등교사 임용시험 173명 합격자 배출
조선대학교가 전국 시·도교육청에서 제공한 정보를 종합한 결과, 2022학년도 중등교사 임용시험에서 173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과목별 합격자수로는 특수교육이 52명으로 가장 많았고, 수학 16명, 국어 15명, 체육 및 영양 12명, 지구과학 11명, 보건 8명 등으로 나타났다. 이는 모든 과목에서 합격자를 고르게 배출한 것이다. 이번 2022학년도 중등교사 임용시험 지원을 위해 조선대학교는 대학 본부차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밀착지도 프로그램을 비롯해 1:1수업실연컨설팅 등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특히 조선대는 교사 합격자 배출 수가 매년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110명, 2020년 127명, 지난해 133명의 합격자를 배출한데 이어 올해 173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간호학과, 간호사 국가시험 100% 전원 합격
조선대학교 의과대학 간호학과 학생들이 최근 치러진 제62회 간호사 국가시험에 83명이 시험에 응시해 전원 합격해 합격률 100%를 기록했다.
올해 졸업생들은 삼성서울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서울대병원, 아주대병원, 건국대병원, 조선대병원, 전북대병원 등 대학병원과 종합병원에 취업해 간호학을 이어나갈 전망이다.
조선대 간호학과는 2019년 개설 50주년을 맞이하고 2017년 3주기 간호교육인증평가 5년을 획득하는 등 보건의료 환경의 변화에 적극 대처하는 간호전문직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