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조선대치과병원 최근 소식(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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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2-06-28 14:54 조회744회 댓글0건본문
【조선대학교병원】
■ 최우수 뇌졸중센터 모범인증병원 수상
조선대병원(병원장 김경종)은 6월 4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뇌졸중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뇌졸중센터 모범인증병원으로 선정됐다.
대한뇌졸중학회에서는 뇌졸중 환자의 치료 질을 높이기 위해 뇌졸중 전문치료실 인증사업, 뇌졸중센터 인증사업 등을 정부와 협의하에 진행에 오고 있으며 2022년 학회인증 뇌졸중센터 평가를 통해 조선대 병원을 최우수 인증병원으로 선정했다.
조선대병원 뇌졸중센터(센터장 안성환, 신경과 교수)는 2007년 급성뇌졸중 환자 치료 프로그램인 ‘BEST 시스템’을 개발한 이래 현재까지 1만명 이상의 뇌졸중 의심 환자를 응급실에서 지체 없이 신속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해왔으며, 그 중 2천명 이상의 환자들이 응급 재관류 치료를 받았다.
또한, 2008년 호남지역 최초로 전문의료진이 상주하는 ‘뇌졸중 집중치료실’을 개설하여 급성기에 발생하는 합병증을 선진국 수준으로 감소시키는 성과를 내고 있다.
한편, 조선대병원은 2007년부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진행하는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평가’가 시행된 이래, 최우수병원을 한번도 놓치지 않고 지역사회 급성 뇌졸중 치료에 있어 선두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 ‘마취 적정성 평가’ 2회 연속 1등급 획득
조선대병원(병원장 김경종)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실시한 ‘마취 적정성 평가’에서 2회 연속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심평원은 마취 영역의 의료 질 개선 및 마취 환자 안전관리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2018년 1차 마취 적정성 평가를 시행했고, 이번에 전문병원(병원급)으로 확대해 총 387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2차 평가를 했다.
이번 평가에서 종합 점수 100점을 받은 조선대병원은 전체 평균 87.4점보다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최우수 의료기관으로 인정받았다.
평가는 2021년 1월부터 3월까지 3개월 동안 진료분에 대해 실시했으며, 주요 평가 지표는 ▲구조 부분 지표(인력·시설·장비 등) ▲과정 부분 지표(마취 전 환자평가 실시율 등 안전관리 활동) ▲결과 부분 지표(마취 중·후 정상체온 유지 환자 비율) 등이다.
김경종 병원장은 “전반적인 마취 영역에서도 최선을 다한 결과 1차에 이어 2차 적정성 평가에서도 좋은 결과를 받았다”면서 “조선대병원은 앞으로도 환자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최상의 진료서비스 제공을 통해 신뢰 받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종합건강증진센터 새단장 ...고객만족도 높여
조선대병원(병원장 김경종) 종합건강증진센터가 최근 약 3주간의 일부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이번 리모델링 공사는 종합건강증진센터를 찾는 고객들에게 편안한 공간을 제공하는 데에 주안점을 두며, 고객을 맞이하는 안내데스크, 대기실 및 채혈실 공간을 새단장했다.
안내데스크는 검진 시 긴장되고 걱정되는 고객의 마음을 반영해서 밝은 컬러의 대리석으로 된 아트월을 설치해 따뜻하고 안락한 분위기를 조성했고, 대기실에는 건강검진 고객과 가족들이 편히 쉴 수 있도록 가구와 테이블 및 소파를 새로 구입해서 바꾸고 테이블은 창밖의 전경을 바라볼 수 있도록 배치했다.
또한, 채혈실은 안내데스크와 마주하고 있어 붐비고 혼잡했던 부분을 강화유리로 된 칸막이를 세우고 채혈 위치를 변경해 검진 받는 고객이 편안한 마음으로 채혈할 수 있도록 공간을 분리하며 편안하게 검진을 받을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김삼철 종합건강증진센터장은 “센터는 고객들에게 좀 더 밝고 편안한 공간을 제공하겠다는 일념으로 이번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고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검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선대학교치과병원】
■ 치과병원 첫 브랜드 제품 '오쏘락' 출시
조선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손미경)이 첫 브랜드 제품인 '오쏘락'을 출시하고 판매를 개시했다. '오쏘락'은 치주질환 개선을 위해 프로폴리스망고스틴복합물(PMEC)을 주원료로 한 건강기능식품으로, 프로폴리스추출물, 비타민C, 칼슘, 아연, 셀레늄 등이 포함돼 잇몸뼈 유지 기능과 잇몸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다.
오쏘락 개발은 조선대학교치과병원과 국중기 치과대학장이 공동연구를 진행해 개발했으며, 지난 7년(2014~2020)간 조선대학교 '한국구강미생물자원은행'과 공동연구를 진행해 온 ㈜메디바이오랩과의 상호 협력을 통해 진행됐다.
조선대학교치과병원은 오쏘(osso)를 조선대학교 치과병원 자체 상표특허로 취득, 이를 활용해 연구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구강용품 및 진료 기자재 개발, 지역 덴탈 헬스사업 및 국책사업과 연계 활성화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 한국건강관리협회광주전남지부와 업무 협약 체결
조선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손미경)이 한국건강관리협회광주전남지부(본부장 김계환)과 지역주민 보건 향상과 상호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진료 협력에 나선다.
조선대학교치과병원은 지난 6월 9일 한국건강관리협회광주전남지부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 및 원활한 진료 협력을 전개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건강증진을 위한 협력 ▲검진 및 진료 협력 ▲의학 정보교류 등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한국건강관리협회광주전남지부는 치료가 필요한 환자를 조선대학교치과병원에 진료 의뢰하고, 조선대학교치과병원은 건강관리협회에서 임직원 및 가족의 건강증진을 도모토록 할 계획이다.
특히 건강관리협회에서 조선대학교치과병원으로 진료 의뢰 시 신속하고 원활한 진료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손미경 원장은 “고객 중심의 의료기관을 추구하는 양 기관의 비전이 같은 것 같다”며“이번 협약을 계기로 향후 다양한 분야의 건설적 협력을 통해 양 기관이 윈윈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