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모교 소식(2023년 10월)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3-10-06 16:21 조회545회 댓글0건본문
제18대 총장 선거 본격화, 10월 11일 선거
조선대학교가 제18대 총장 후보자 초빙 공고를 시작으로 본격 선거전에 들어갔다. 조선대 총장후보자추천위원회는 6일 ‘조선대 제18대 총장 후보자 초빙 공고문’을 홈페이지 등에 게시하고 후보자 등록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후보등록은 8월 12일부터 18일까지며 이후 선거운동기간을 거쳐 10월 11일 온라인 투표로 총장을 선출한다. 선거인단은 교원 72%, 직원 14%, 학생 9%, 총동창회 5%의 득표율을 적용해 1·2순위자를 선출한다. 이어 총장 후보자 2인을 이사회에 추천한다.
한편 조선대 차기 총장 후보는 고영엽 의과대학 교수, 김병록 법사회대 교수, 김재형 법사회대 교수, 김춘성 치과대 교수, 이계원 경상대 교수, 조훈 공과대 교수, 홍성금 자연대 교수 등 7명이 자천·타천으로 거론되고 있다.
조선대학교산학협력단, 특허기술 이전 및 물질이전계약 체결
- 세이브어스(주)에 ‘버섯 균사체’ 관련 특허 기술 이전
- 글로벌 의약품 전문 기업 모더나와 물질이전계약 체결
조선대 산학협력단(단장 최한철)이 세이브어스(주)(대표이사 최영순)에 버섯 균사체와 관련한 특허기술을 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이전한 기술은 ‘버섯 균사체 매트의 제조방법 및 이를 통해 제조된 버섯 균사체 매트’와 ‘버섯 균사체 매트 기반의 엘라스토머 유사체 및 이의 제조방법’ 총 2건으로 발명자는 조선대 생명화학공학과 신현재 교수다.
조선대 산학협력단과 모더나는 최근 mRNA 액세스(mRNA Access) 프로그램에 대한민국 최초로 참여하는 물질이전계약(Material Transfer Agreement, MTA)을 체결했다. 조선대는 의학과(병원 감염내과) 김동민 교수의 참여를 시작으로 글로벌 보건 백신 프로그램에 적극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계약으로 조선대학교가 보유한 우수한 기술과 mRNA 의약품 글로벌 전문 기업인 모더나의 협력을 통해 전 세계인들의 차세대 백신 개발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범대학·교육대학원, 개교 77주년 기념 음악회 및 홈커밍데이 행사 성료
조선대학교 사범대학과 교육대학원(학장 겸 대학원장 김지현)은 9월 6일과 8일 사범대학 6층 연주홀에서 ‘개교 77주년 기념 사범대학 발전기금 모금을 위한 음악회’를 열었으며, 9일에는 ‘조선대학교 개교 77주년 기념 교원양성대학 홈커밍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음악회는 사범대학 음악교육과 주관, 음악교육과 총동창회 협조로 이뤄졌으며, 우리대학 구성원 뿐만 아니라 동문, 시민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무대에는 사범대학 음악교육과 교수진, 졸업생 그리고 재학생 등이 올라 클래식곡부터 한국가곡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교원양성대학 홈커밍데이’ 행사는 사범대학 및 교육대학원이 주관하고 조선대 총동창회가 협조해 기획됐다. 홈커밍데이에는 조선대 민영돈 총장, 정효성 총동회장, 박현주 부총장, 류찬수 전 부총장, 김현구 전 사범대학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광주 및 전남 등지에서 현직교사로서, 교육전문직으로 활약하는 많은 동문들 및 재학생들도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정효성 회장은 축사를 통해 “전국 각지에서 국가 교육 발전에 기여하고 모교의 명예를 드높이고 계시는 교육 동문들께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고 인사하고 “홈커밍데이 행사를 계기로, 사범대학이 거듭 혁신하고 발전하여 우리나라 최고의 교육인 양성 기관으로서 높은 명성을 이어가길 바라며, 우리 동문들도 나라의 미래가 달려 있는 교육 현장에서 자랑스러운 조선대인으로서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으며, 격려금을 함께 전달했다.
대학혁신지원사업 연차평가 결과 ‘A등급’ 달성
조선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대학혁신지원사업 Ⅰ유형(일반재정지원) 1차년도 연차평가에서 우수 등급인 ‘A등급’(교육혁신전략 A, 자체 성과관리 A) 을 받았다. 이로써 총 사업비 108억2200만원을 확보하게 됐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은 교육부가 대학의 자율혁신을 통해 교육․연구․산학협력․평생교육 등 총체적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재정지원사업으로 전국 117개 대학(일반재정지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2주기 사업기간은 총 3년(2022~2024)이다.
해양치유 전문인력 양성한다…해수부 양성기관으로 지정
해양수산부는 지난 8월 조선대를 ‘해양치유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고시했다. 이번 지정은 조선대와 완도군이 협력해 해양치유산업 요구에 대응한 미래 지향적인 노력의 결과로, 조선대는 앞으로 3년간 교육역량을 활용, 완도군의 해양치유시설 활성화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그 일환으로 조선대학교 해양생물연구교육센터(센터장 김춘성 치의예과 교수)에서는 오는 10월부터 해양치유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완도 바다에서 미래 성장 동력 견인한다”…조선대 해양실증센터 개소
조선대학교(총장 민영돈)는 지난 7월 완도군 신지면에 위치한 조선대 해양헬스케어유효성실증센터(센터장 김춘성·이하 해양실증센터) 개소식을 열고 차세대 먹거리이자 고부가가치산업인 해양바이오산업에 뛰어들었다.
개소식에는 조선대 김이수 이사장, 민영돈 총장, 윤영덕 국회의원, 신우철 완도군수, 이철 전남도의회 의원, 허궁희 완도군의회 의장, 최정기 전남도 해양수산국 국장, 김충남 전남해양수산과학원 원장, 박희연 해양바이오연구센터 센터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민영돈 조선대 총장은 “조선대가 완도에서 국내에 서식하는 해조류를 연구한지 17년째다”며 “이번 해양헬스케어유효성실증센터 개소는 지금까지 해왔던 연구가 밑바탕이 돼 이뤄진 것이다”고 말했다. 또 “완도 장보고의 도전과 개혁정신이 이곳 해양실증센터에서 다시 한 번 꽃피우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해양실증센터는 2021년 해양수산부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KIMST), 전남도, 완도군이 지원한 160억원 규모의 해조류 기반 바이오 헬스케어 유효성 소재 실증 지원 사업에 선정돼 문을 열었다. 이 사업은 2024년 11월까지 계속된다.
이영훈 광주순환도로투자(주) 대표이사로부터 발전기금 1000만원 받아
조선대학교(총장 민영돈)는 지난 9월 조선대 본관 청출어룸에서 ‘CSU Space Challenge 발전기금 기탁식’을 갖고 이영훈 광주순환도로투자(주)·광주순환(주) 대표이사로부터 1000만 원을 기부 받았다. 이영훈 대표이사는 지난해에 조선대 경상대학 발전을 위한 기금 10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CSU Space Challeng’ 기금은 조선대가 추진중인 프로젝트 기금 중 하나로, 신성장동력사업인 우주항공 분야의 사업을 후원하기 위한 기금이다.
치의생명공학과 서정연 박사과정생, 한국연구재단 사업 선정
조선대학교 대학원 치의생명공학과 서정연 박사과정생 (지도교수 김도경)이 한국연구재단 주관 ‘2023년도 박사과정연구장려금지원사업’에 지원해 최종 선정됐다. 서정연 박사과정생은 대표적인 노인퇴행성 만성관절질환인 퇴행성관절염의 병리적 원인을 콜레스테롤 대사이상에 기초해 신규 병리적 기전 규명, 진단, 예방 및 치료 기반 구축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본 연구사업의 기간은 2023년 9월 1일부터 2025년 8월 31일까지이며, 총 4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몽골과학기술대와 교류협약 체결
민영돈 총장과 정진철 대학원 원장, 민경혜 국제협력팀 팀장 등은 지난 7월 몽골 협력기관에 방문, 교류협약 등을 체결하고 한국어 연수 및 학위과정 등을 홍보했다. 몽골과학기술대학교와는 조선대 대학원의 일부 전공에 대한 복수학위 협약을 체결했으며, IT융합대학의 복수학위를 위한 협약도 맺었다. 몽골과학기술대학교는 1959년도에 설립됐으며 12개 단과대학에 2만5000여 명이 수학하고 있는 몽골 최고의 대학 중 하나이다. 또한 조선대학교는 이번 출장에서 울란바토르시 바양걸구 교장단 회담을 통해 교육분야의 교류도 협의했다.
신송엽 교수 연구팀, 천연항생제 모방체 개발 성공
의과대학 신송엽 교수 연구팀이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원장 양성광·이하 KBSI)은 바이오융합연구부 방정규 박사 연구팀과 공동으로 천연항생제라고 알려진 항균 펩타이드(antimicrobial peptide)의 양친매성 특성을 모방한 새로운 저분자 천연항생제 모방체의 개발에 성공했다. 신송엽 교수 연구팀은 “이들 화합물이 생체 내 안정성을 지니며, 항균활성, 항바이오필름활성 및 항염증활성을 갖추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양친매성 화합물은 내성균에 대항해 강한 활성을 보이면서도 독성이 적고 효소에 안정하며 대량 생산이 가능해, 기존의 합성 항생제를 대체할 차세대 신약 개발의 가능성을 열었다. 이번 연구는 조선대의 지역대학우수과학자지원사업, 창의·도전연구기반지원사업, 박사후국내외연수사업 및 선도연구센터사업과 KBSI 주요사업지원으로 수행됐으며 항생제 분야 세계적 권위의 국제학술지인 ‘International Journal of Antimicrobial Agents’(항균제 국제저널)지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2023 하반기 디지털새싹캠프’ 운영기관 선정
조선대학교(총장 민영돈)는 교육부와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23년도 하반기 디지털 새싹 캠프’(책임교수 변재영 IT융합대학 학장)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캠프는 AI(인공지능)과 SW(소프트웨어)분야에 대한 디지털 교육 기획 확대하고 디지털 격차를 줄이기 위해 기획됐다. 조선대는 올 하반기 팔칠구삼(박덕화 대표), 위치스(고미아 대표) 등의 협력기관과 함께 운영하게 된다.
건축공학과 김민성·남형곤 학생, 대한설비공학회 학술대회 우수논문상
건축공학과에 재학 중인 석사과정 김민성(지도교수 김주욱)·박사과정 남형곤 학생(지도교수 황태연)이 공동으로 쓴 논문이 대한설비공학회 2023년 하계학술발표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이들의 논문은 최근 강원도에서 개최된 대한설비공학회 2023년 하계학술발표대회에서 발표된 총 336건의 논문들 가운데 선정된 12편의 우수논문 중에서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