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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1-02-25 10:43 조회1,176회 댓글0건본문
조선대학교에 1천석 규모 e스포츠 전용 경기장 개관
조선대학교(총장 민영돈)에 지난해 12월 1천석 규모의 '광주 e스포츠 경기장'이 개관했다. 광주시와 광주 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구축한 경기장은 국비 30억원, 지방비 30억원을 들여 조선대 해오름관을 재배치, 4천290㎡ 규모로 주 경기장, 보조 경기장, 부조정실, PC 존(훈련실), 미니 스튜디오 등을 갖췄다. 주 경기장은 1천731㎡, 1천5석 규모로 국제대회 등 메이저급 경기를 치를 수 있는 전국 최대 규모라고 밝혔다. 가로 15.5m, 세로 4m 크기 고해상도 발광다이오드(LED) 디스플레이가 무대에 구축됐으며 어느 좌석에서든 2천W 이상 고출력 스피커를 통해 생생하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보조 경기장은 343㎡, 160석 규모로 리그와 클럽 대항전 등을 진행한다. 광주시는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지역 중·고·대학교 대항 리그, 전국 대회, 문화콘텐츠 관련 이벤트를 유치할 예정이다. 또 자치구별 거점 PC방을 운영해 클럽 대항전 등 생활 스포츠로 기반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 ‘관절염 개선 큰 효과’ 전호 잎 추출물 6억원 규모 기술이전 계약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해 12월 ㈜씨에스텍과 항염 및 관절염 개선에 큰 효과가 있는 전호 잎 추출물(WE-LAS)로 치료용 조성물을 공동 개발하여 6억원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김춘성 교수(치과대학 치의예과)와 문성민 연구소장(㈜씨에스텍)은 최근 국내자생식물 ‘전호’ 유래 식의약소재가 임상실험을 통해 관절염 예방 및 치료에 뛰어난 효과가 있다는 것을 밝혔다. 김춘성 교수 연구팀은 다년간 퇴행성관절염 치료소재를 개발해왔다. 자생식물인 전호(Anthriscus sylvestris Hoffmann)를 이용하여 항염 및 관절염개선에 큰 효과 및 기전을 확인했다. 2017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 농생명산업기술개발사업의 연구지원으로 올해 임상에 성공하여 사업화를 위한 기술이전을 추진하게 됐다.
조선대학교, '2020 대한민국 사립대학 사회책임지수' 호남권 1위
조선대학교가 '2020 대한민국 사립대학 사회책임지수'에서 호남(광주·전남·북)제주권 사립대학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2020 대한민국 사립대학 사회책임지수’는 르몽드디플로마티크·한국CSR연구소(소장 안치용)가 공동으로 기획·시행한 사립대학 종합평가다. 전국 151개 사립대학을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는 대학이 학생과 교수, 교직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적 기관이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조선대학교는 총점 563.01점을 받으며 호남권 사립대학 중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조선대학교는 노동과 환경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선대학교 광주치매코호트연구단, MRI만으로 치매 조기 예측
조선대학교 광주치매코호트연구단이 MRI검사만으로 치매를 조기에 감별할 수 있는 기준을 마련해 인공지능(AI)을 이용한 치매예측 기술 개발을 앞당겼다. 연구단은 이르면 2021년부터 광주지역에서 MRI 뇌사진을 이용한 치매 고위험군 예측 시범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연구단은 이번 연구결과를 MRI검사만으로 치매를 유발하는 미세한 초기 뇌손상을 조기에 찾을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술 개발에 활용한다. 광주치매코호트연구단은 한국인을 비롯한 동아시아인에 최적화된 알츠하이머 치매 고위험군 예측기술이 조만간 실용화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연구는 뇌신경과학 분야 국제학술지인 ‘프론티어 인 에이징 뉴로사이언스’에도 게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