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모교 소식(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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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4-03-04 14:05 조회381회 댓글0건본문
‘새내기 동문들의 졸업을 축하하며 새출발을 응원합니다’
졸업생 3천938명 배출···202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 개최
조선대학교(총장 김춘성)는 지난 2월 23일(금) 오전 10시 해오름관에서 2023학년도 대학원 석·박사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23일에는 공과대학, 글로벌인문대학, 경상대학, 약학대학, 치과대학 등과 대학원 학위수여식이 진행됐으며 앞서 의과대학, 법사회대학 등 각 단과대학별로 학위수여식 행사를 열었다. 202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3천572명, 석사 235명, 박사 131명 등 총 3천938명이 학위를 받았다.
한편 학위수여식에는 김이수 법인이사장, 김춘성 총장, 정효성 총동창회장 등 내외빈과 졸업생 및 가족, 학교 구성원 등 참석했으며 ▲개식사 ▲국민의례 ▲학사보고 ▲이사장·총장·총동창회장 축사 ▲학술상 및 공로상 상장수여 ▲학위수여 ▲교가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춘성 조선대 총장은 “새로운 시작을 맞이한 졸업생들에게 축하를 전한다. 그간 모두 각자의 분야에서 전문가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했을 뿐 아니라 더 높이 나아가기 위한 준비를 했다”며 “여러분의 뒤에는 조선대가 있다. 조선대를 믿고 적극적으로 능력을 펼치길 기대하며 아울러 사회의 성장도 함께 이끌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효성 총동창회장은 축사를 통해 “끊임없는 도전과 치열한 경쟁의 파고를 이겨내고, 전문 역량을 부단히 발전시켜 자신만의 가치를 스스로 높여 나가 주시기를 바란다.”며 “어디에서 무슨 일을 하든지 모교의 명예를 드높이고 후배들에게 자부심을 심어주는 ‘자랑스러운 조선대인’으로 더욱 발전해 주기를 부탁드린다.”고 축하와 격려를 보냈다. 한편, 올해 총동창회장상은 공과대학 용접·접학과학공학과 4학년 박준필 졸업생이 수상했다.
‘글로컬대학30사업 추진 단과대학 학장 정책간담회 및 학생대표 설명회
조선대학교(총장 김춘성)는 최근 교내에서 ‘단과대학 학장 글로컬 정책간담회’와 ‘글로컬대학 학생대표 설명회’를 각각 열고 글로컬대학30 준비현황을 공유하고 단과대학 및 학생들의 지원·협조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진행된 ‘단과대학 학장 글로컬 정책간담회’는 단과대학 차원의 학과 소통 및 글로컬 대학 추진을 위한 협조와 과감한 혁신을 목표로 하는 구성원들의 지지를 얻기 위해 마련됐다. 정책간담회에서는 글로컬대학30 현황보고, 입학자원 감소 대비 현안논의, 향후 글로컬대학 추진사항 및 의견 공유 등을 다뤘다.
이어 열린 ‘글로컬대학30 학생대표 설명회’는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글로컬대학30 안내와 소통을 위해 진행됐다. 설명회에서 글로컬대학30 선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학생 구성원들의 지원과 지지를 위한 상호 노력 의지를 전달했으며, 추진과정에서 학생 구성원들과 소통하고 내용을 공유할 것을 요청했다.
故 정선엽 동문 명예졸업증서 수여식 개최
조선대학교(총장 김춘성)는 지난 2월 모교 대호전기홀에서 ‘故 정선엽 동문 조선대학교 명예졸업증서 수여식’을 열고 정 동문의 유족에 명예졸업증서를 수여했다.
1977년 조선대학교 전자공학과에 입학한 정선엽 동문은 군입대 후 전역을 3개월 앞둔 1979년 12월 13일 새벽, 육군본부 B2 벙커에서 12·12 군사반란군에 저항하다 숨졌다. 최근 영화 ‘서울의 봄’에서 전두광(전두환) 군사반란군에 맞서 육군 본부 벙커를 지키다 전사한 병장의 실존인물로, 영화 개봉과 함께 재조명받고 있다.
1부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김이수 학교법인조선대학교 이사장 및 김춘성 조선대 총장의 기념사, 정효성 총동창회장 축사, 김준철 추모사업회 사무처장과 송기춘 전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 위원장의 이력 및 경과발표, 명예졸업증서 수여, 기념패 수여, 총동창회의 ‘의로운 동문패’ 수여, 가족대표 정규상(동생)씨의 인사, 학생대표 안형준 조선대 총학생회장의 편지, 졸업기념 영상 상영, 교가 제창 등으로 진행됐다. 조선대 본관 역사관에서 이어진 2부에서는 헌정행사 및 영화 ‘서울의 봄’의 촬영장소 안내가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는 정 동문의 유가족인 누나 영임 씨와 동생 규상 씨, 군 사망사고 진상규명위원회 관계자, 교직원,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춘성 총장은 “정 동문은 본인의 역할을 주저하지 않고 수행했으며, 이제는 용기와 희생의 상징으로 남아 우리에게 가르침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그의 희생을 기리며 더 강해지고 단합하며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 유가족과 함께 그의 희생이 빛나는 미래를 위한 밑거름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정효성 총동창회장은 축사를 통해 “故 정선엽 동문은 불법하고 불의한 12·12 군사반란에 맞서 저항하다가 반란군의 흉탄에 전사한 의로운 동문”이라며 “고인의 참군인 정신과 나라사랑 정신을 국민들이 올바로 인식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신 유가족 여러분의 노고에 대해 거듭 위로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며 위로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배종용 본회 수석부회장이 축사를 대독했으며, ‘의로운 동문패’ 수여했다.
의과대학, 2024년 제88회 의사국가시험 필기 99.3% 합격
의과대학(학장 정중화)이 2024년 1월 시행된 제88회 의사국가시험 필기시험에서 졸업 예정 응시자 136명 중 135명이 합격하며 99.3%의 높은 합격률을 달성했다. 조선대 의대는 지난해에 이어 99% 이상의 합격률을 기록하며 전국 상위권 수준을 이어왔다.
조선대 의대는 2023년 한국의학교육평가원에서 주관하는 의학교육평가인증에서 4년 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매년 전국 의과대학 의학과 1학년을 대상으로 기초의학 학업 성취도를 평가하는 2023년 기초의학종합평가에서 전국 32개 의과대학 중 9위에 올랐다.
치과대학, 국가고시 실기시험 전국 유일 2년 연속 100% 합격
치과대학(학장 민정범)은 졸업생들이 2022년과 2023년 치과의사 국가고시 실기시험에서 2년 연속 100% 합격했으며 2023년 실시된 한국치의학교육평가원 주관의 치의학교육 평가인증에서 6년 인증의 최고 등급 인증을 받았다.
치과대학은 1974년 지역 사회에서 최초로 치과대학의 문을 열었으며 올해 2024년은 개교 50주년이 되는 해이다.
조선대학교-광주광역시의회, 글로컬대학30 선정 협력 약속
조선대학교(총장 김춘성)와 광주시의회는 최근 간담회를 갖고, 조선대의 글로컬대학30 사업 선정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간담회에는 광주광역시의회 정무창 의장, 심철의 부의장과 학교법인조선대학교 김이수 이사장, 이근우 이사, 조성철 이사, 조선대학교 김춘성 총장, 김현우 대외협력처장 등이 참석했다.
정무창 광주광역시의회 의장은 “올해는 조선대가 글로컬대학30 사업에 꼭 선정되길 바란다”며 “의회에서 도움드릴 일이 있다면 언제든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술체육대학(미술), 문예위 2024 예비예술인지원사업 2년 연속 선정
미술체육대학(미술)이 최근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24 문화예술진흥기금-예술대학의 예비예술인 현장연계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예술대학에 재학 중인 예비예술인들을 대상으로 미술관, 예술단체, 문화재단, 예술기업 등 예술 환경의 여러 주체들이 협력, 현장연계 교육과 실습과정을 통해 새로운 창작 방향을 모색하고 전문예술인으로서의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기간은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 동안 운영되며 총 1억 5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