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병원/조선대학교치과병원 최근 소식(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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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4-07-05 11:03 조회275회 댓글0건본문
<조선대학교병원>
국내 최초 호남권 감염병 전문병원 착공식 개최
조선대학교병원에 설립되는 국내 최초 호남권 감염병 전문병원 착공식이 지난 6월 개최됐다. 권역 감염병 전문병원은 2015년 메르스 유행 이후 신종 감염병 확산 방지와 국가 공중보건 위기 대응을 위해 추진됐다. 조선대병원은 2017년 8월 호남권 전문병원으로 지정됐으며, 총사업비 780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1만3천202㎡에 지하 2층·지상 7층 98병상 규모로 2026년 완공할 예정이다. 권역 감염병 전문병원은 평소에는 감염병 환자 진단과 치료 등을 하며 위기 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한 진단과 중환자 중점 치료, 환자 분류·이송 체계 관리 등 지휘 본부 역할을 한다.
지역병원 한계 극복, 암·중증 환자 증가세 뚜렷
의료대란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조선대병원(병원장 김진호)이 지역의료 공백을 메워주면서 지역민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조선대병원 암 진료통계에 따르면 내원환자 중 암환자 수가 재작년에 비해 지난해 외래는 월평균 6% 증가, 입원은 월평균 7% 증가했으며, 올해 1분기(1월~3월)는 지난해 대비 외래는 월평균 6%, 입원은 월평균 10% 증가했다.
이렇듯 조선대병원에 암이나 중증질환 환자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이유는 각종 암 분야의 경험이 풍부한 우수한 의료진과 최신 사양의 의료장비로 모든 시스템이 갖춰져 있어 지역민들이 안전하게 전문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다는 믿음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고려인 광주진료소 찾아 의료봉사 실시
조선대병원(병원장 김진호)은 지난 6월 4일 고려인 광주진료소(소장 김종선)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고려인 광주진료소는 2018년 3월에 광주시와 광주시의사회가 국내 최초로 설립한 무료진료소로, 6년 동안 자원봉사자들이 모여 고려인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해오고 있다. 이날 조선대병원 정형외과 이준영, 조용진 교수와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의료봉사단은 진료상담 및 치료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조선대학교치과병원>
이동치과진료버스 봉사
조선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이난영)은 지난 5월 17일(금) 대동고등학교(5월 7일)에 이어 효령노인복지타운에서 이동치과진료버스 진료봉사를 실시했다. 최근 진료봉사는 3월 29일(금) 서구노인종합복지관을 시작으로 4월 12일(금) 빛고을노인건강타운, 4월 19일(금) 전남담양지역자활센터에서 실시했다. 조선대학교치과병원은 이 외 한달에 한 두 번씩 광주지역 여러기관을 순회하면서 스켈링, 구강검진 등의 진료봉사를 제공할 계획이다.
치주과학회 3회 연속 최우수상자 배출
치주과 노현승, 박성하 전공의(지도교수 : 김병옥, 유상준, 이원표, 양건일, 임경옥 교수)가 4월 12일부터 13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 대한치주과학회 제34회 춘계학술대회 임상 구연발표에서 최우수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는 관련 기관 중 최다 수상자 배출이며, 지난 2023년 춘계학술대회, 종합학술대회에 이어 3회 연속 최우수상자를 배출했다. 한편 대한치주과학회는 1960년에 설립되어 200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SCI급 학술지를 보유한 국내 최고의 학회 중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