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조선대치과병원 최근 소식(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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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1-06-03 15:12 조회928회 댓글0건본문
<조선대학교병원>
-광주지역 유일 위암·유방암 적정성 평가 1등급
-만성폐쇄성폐질환평가 6년 연속 1등급
-권역응급의료센터,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기관 선정
●조선대병원(병원장 정종훈)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서 광주지역에서 유일하게 위암·유방암 적정성 평가 모두 1등급을 받았으며, 위암은 5회, 유방암은 7회 연속으로 두 질환 모두 적정성 평가 시행 이래 단 한번도 1등급을 놓치지 않았다.
위암과 유방암은 각각 우리나라 암 발생률 1위, 우리나라 여성 암 발생률 1위로 최근 발생률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진단과 치료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은 질환이다.
● 조선대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실시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에서 6년 연속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은 주로 40세 이상 성인에게 주로 발병하며, 정상적이었던 기관지나 폐 조직이 점점 변형되면서 폐 기능 저하가 일어나 운동 능력 저하는 물론 호흡곤란을 일으키며 심하면 사망까지 이르는 질환이다. 특히, 2019년 전 세계 사망 원인 3위는 만성폐쇄성폐질환이며, 우리나라는 사망 원인 9위이다.
●조선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가 2021년 1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3년간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
심폐소생술(cardiopulmonary resuscitation, CPR)은 심장의 기능이 정지하거나 호흡이 멈추었을 때 사용하는 응급처치로, 심정지 환자에게 골든타임인 4분 안에 시행을 하는 경우 생존율이 90% 이상이기에 지속적인 교육이 중요하다.
<조선대학교치과병원>
손미경 치과병원장 “화재안전, 작은 실천부터”
손미경 조선대치과병원장이 지난 7일 화재안전 ‘119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119릴레이 챌린지’는 소화기와 감지기 등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알리고 소방시설 설치를 독려하기 위해 시행된 릴레이 캠페인이다.
황호길 조선대 치과대학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하게 된 손미경 원장은 ‘1(하나의 집, 차량마다), 1(하나의 소화기, 감지기를), 9(구비합시다)’라는 캠페인 메시지를 공유했다.
손미경 병원장은 “화재안전은 작고 사소한 것에서부터 시작된다”며 “119 릴레이 챌린지가 담고 있는 메시지가 잘 전달되어 모두가 작은 실천에 동참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건강 상식-청소년 턱관절염의 원인과 치료]
◇턱관절염 원인과 예방=턱관절염은 관절면의 뼈 자체에 염증이 생긴 것을 의미한다. 이는 턱관절 부위에 증가된 자극에 대한 신체의 반응에 의해 발생된 염증이 동반되는 퇴행성의 변화를 의미한다.
턱관절염의 원인은 다양하다. 턱을 부딪히는 등의 큰 외상 등에 의해서도 발생될 수 있으나 대체로 잘못된 생활 습관에 의해 생기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면 딱딱한 음식을 자주 섭취하거나 한쪽 턱으로만 음식을 먹는 습관, 수업시간에 무의식적으로 턱을 괴는 습관, 이를 꽉 무는 습관 및 이갈이 등의 습관은 턱관절에 무리를 주며 결국에는 턱관절염을 유발할 수 있어 습관교정을 통해 턱관절 질환을 예방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청소년기 성적에 대한 압박으로 받는 스트레스 등도 좋지 않으므로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도 필요하다.
◇소아, 청소년기 턱관절 예방과 치료=성장기의 턱관절염이 많이 발생하는 이유는 턱관절 뼈가 성인의 뼈보다 다소 무른 탓이다. 성장기에 턱관절염이 진행되면 턱관절 뼈는 더 빨리 닳아지게 되고, 그 결과 턱의 비대칭 등 불균형을 가져올 수 있다. 턱관절염이 심화되면 앞니는 뜨고 어금니만 닿는 등의 교합 변화, 아래턱이 제대로 자라지 못하지는 무턱, 좌우 균형이 맞지 않는 비대칭과 같은 심미적인 불균형 및 교합의 변화로 저작기능까지 떨어질 수 있다.
턱관절염의 치료는 대체로 물리치료, 약물치료, 장치 치료, 보툴리늄톡신 주사요법 등이 있으며 증상에 따라 적절한 치료가 시행될 수 있다. 증상이 심한 경우가 아니라면 습관을 조절하는 것만으로도 증상을 개선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기에 검사를 받아 턱관절 질환을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턱관절의 불편감을 가지고 있다면 하루라도 빨리 구강내과 전문의를 찾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