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장학금 및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일반장학생 6명, 운곡특지장학생 2명, 해광장학생 3명, 이민수장학생 3명, 이정회장학생 3명, 자평장학생 2명, 김갑주장학생 1명, 이승림장학생 1명 등 총 2,100만원 지급

조선대학교총동창회(회장 이민수)와 (재)조선대학교총동창장학회(이사장 이주현)는 지난 5월 11일(화) 오전 11시 30분 조선대학교 본관 2층 청출어룸에서 2021년도 장학금 및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이민수 총동창회장, 이주현 (재)총동창장학회 이사장, 최영선 장학재단 명예이사장, 조구현 상근부회장, 이정회 장학재단 이사 등 총동창회 및 장학회 임원들이 참석했다. 대학에서는 민영돈 총장, 윤오남 취업학생처장, 조규선 학생지원부처장 등이 참석했다.

2021년 장학증서 수여식은 김용래 사무총장의 사회로 참석자 소개, 장학증서 수여, 이민수 회장 인사말, 민영돈 총장 축사, 이주현 이사장 격려사, 기념촬영 순서로 진행됐으며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에 만전을 기하는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장학증서 수여식에서는 일반장학생 6명(모교 총장 추천)과 이원구 전 총동창회장이 1억 1천만 원을 출연하여 설립한 운곡특지장학회 장학생 2명(무안군수 추천), 이민수 회장이 300만원을 기부하여 선정된 이민수장학생 3명(모교 총장 추천), 이주현 이사장이 300만원을 기부하여 선정된 해광장학생 3명(모교 경상대학장 추천), 이정회 한양가정의학과 원장이 300만원을 기부하여 선정된 이정회장학생 3명(모교 총장 추천), 김수관 전 조선대치과병원장이 200만원을 기부하여 선정된 자평장학생 2명(모교 총장 추천), 김갑주 두메푸드시스템(주) 대표가 100만원을 기부하여 선정된 김갑주장학생 1명(모교 총장 추천), 이승림 상지대학교 교수가 지난해 500만원(식품영양학과 학생에게 1년 1명 5년간 수여)을 기부해 선정된 이승림장학생 1명(모교 총장 추천) 등 재학생 21명에게 각각 100만원씩 모두 2,100만원의 장학금을 장학증서와 함께 수여했다.

이민수 회장은 인사말를 통해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이를 극복해가며 꿈과 희망을 향해 학업에 정진하고 있는 후배들을 보니 마음이 든든하며, 2021년도 조선대학교 총동창회 장학생으로 선발된 21명의 후배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며 축하의 말을 전하고, “오늘의 장학금은 학업에 더욱 충실하여 자기 자신의 성공은 물론, 모교의 명예를 빛내는 ‘자랑스러운 조선대인’으로 성장하고 발전해 줄 것을 염원하는 선배들의 응원”이라며 학업에 매진하기를 당부했다.

민영돈 총장은 축사를 통해 “동문들의 십시일반 정성으로 마련된 소중한 장학금에 대해 감사하다”며 인사하고, “우리 대학은 조선대학설립동지회원들의 생산교육, 개성교육, 영재교육 등 3대교육이념에 입각하여 인재양성에 노력해왔으며, 이러한 전통이 동문들의 장학금으로 이어져 오고 있고, 최근 모교도 의미있는 국책사업에 선정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학생들이 자부심을 갖고 학업에 정진해 전통을 이어가 주기를 당부했다.

이주현 장학재단 이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총동창회 장학금은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우리 조선대 동문들의 소중한 정성이 담겨진 것으로 후배 여러분들의 꿈과 도전을 격려하고 응원하는데 있으며, 또한, 대학의 발전을 염원하는 동문들의 마음이 담겨져 있다”며 “국적은 바꿔도 학적은 바꿀 수 없다고 하였듯이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의 훌륭한 리더로 성장해 가는 과정에서 모교의 후배들을 위해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바란다”고 격려했으며, 앞으로도 재학생 후배들과 대학을 위해 더 많은 장학금이 수여될 수 있도록 더욱 정성을 모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선대학교 총동창회는 2001년 장학재단 법인 설립 이전부터 현재까지 440여명의 학생들에게 4억 9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한편, ‘특지장학금’은 5,000만원 이상 출연금으로 설립된 특지장학회의 설립자 이름(또는 호)으로 총동창회 장학재단 규정에 의거 설립자의 뜻에 따라 지급하는 장학금을 말하며, ‘지정장학금’은 장학기금 기부자의 뜻에 따라 기부자의 이름(또는 호)으로 수여하는 장학금을 말한다. 또한 현재 추진 중인 ‘총동창장학회관 건립기금 모금운동’에 5,000만원 이상 기부하면 회관 건립 이후 임대수익금에 따라 기부자 명의로 장학금을 수여할 수 있다.